안녕하세요!!고수님!!!
떡밥 바닥낚시할때..수심이 관건인가요??
예전엔....늘....A라는 저수지의 한곳만 갔습니다...그곳은....평지형이고....물이 불어나거나.장마로인해..물이 마니 차올라도......2미터.이상 되질안습니다....기껏해봐야....일미터 오십전후가 됩니다.....이런..더운날엔...물고기도...깊은수심으로 들어간다고 하기에.....이미터오십혹은...삼미터육박되는...수심을 향해...찾아다니던중.....
B라는.....저수지를찾았습니다.....산길로 길이나있고..길밑으로 저수지가....이런걸 계곡지라하나여??잘 모릅니다..죄송해요...^^이 저수지에서....장마가 끝나고 난후.....
월척??30센치(좀 모자르죠..ㅠㅠ)를 잡은적이 있습니다....헌데...요즘은....A나B나....
저수지들이..물을 좀 빼서...일미터오십전후가 또 되버렸어요....."제가 수심에 대해 너무 민감한가요??" 그런 수심을 보고...아!!~~~고기 다 잡았네...이러고 날씨가 좀 풀리면..그때 해볼까 했다가.....다시 답사겸 예전에 또 다녔던..C의 저수지를 찾아가봤습니다...정말 여긴..뚝인데....수초가..쫘악..너무 잘 발달되어 있어서....정말 무엇이라도....엄청난게 걸릴것같은데..안나오는거예요....6치...7치....되는것들만....40수...
소문에 의하면...잉어 미터급도 나온다는 소리도 있는데....이 저수지는...제가 잘 몰라서...몇번다니고 안다녔거든요....결정적인 이유는...강렬한 햇빛과...너무 약은 수심...때문이라고 생각해서요.....그래서..이 저수지를 안다니다가..어제 다시 가봤는데..물이 마니 차있고...뚝에서도....물빼는??곳은..1.5미터..정도 나오고..뚝 중간으로 가면.....2미터......더가면...2.50......더가면....3미터...이런식으로 되거든요......
결정적으로..수심은 아주 좋더라구요..더구나........이 저수지를 제가 답사갔을때......헐..어이없게...떡밥에..베스30짜리가 나오고......어떤사람은...잉어..40센치짜리 잡다가.....바늘 터지고.....정말 저두 낚수대 담그도 싶더라구요.....그래서....아...찬스가 온것일까...하고....이 저수지로 밤낚시 한번 갈까 하는데.....날씨에 비해..수심이 너무 깊지안을까요..요즘...낮에도 조금.....선선하고.밤에는..어떨지 모르지만....조금 추을듯싶은데.......어떨까요......잘 나와줄까요??
그리구요...뚝이라......아시죠....낚시대 꽃기도..어렵고...좌대받침대 걸치기도 어렵고...인근에 흙으로....마대 하나 만들어서 하면 된다 하지만........앉아 있는 의자가 너무 불편합니다....뚝이라.너무 급경사가 있어서.....높/낮이 조절이 된다하여도..밤에 앉아있기에는 조금..불편한 감이 있을것같은데...방법없나요?? 두서없이..글을 남겨봤습니다!! 차근차근 답변해주시믄 감사드리겠습니다!!꾸벅!!~~~~~~~~~~~~~~
떡밥 바닥낚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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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떡밥 바닥낚시를 주로 합니다.
아직은 초보 입니다만....
고수님들만 글을 남겨 달라는 말씀이 없어서 몇자 적어 올립니다. ^^~
떡밥 바닥낚시 할때 수심에 관해 궁금하신가 봅니다.
낚시를 할때는 제 경험으론 수심의 영향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만....
떡밥 미끼로 낚시를 할땐 1m넘는 수심이 좋다고 봅니다.
떡밥으로 밤 낚시를 할때는 투척횟수가 많으므로
80cm 미만인 수심은 좋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c라는 저수지의 뚝 포인트의 수심에 대해서는....
제가 아는 저수지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번 수상좌대의 경우 좌대를 중심으로 물가 쪽으로는 약 1m, 좌우쪽으론 2~2.5m, 저수지 중앙 쪽으로는 3m가 넘게 나오더군요.
몇 칠전 휴가때 갔었는데요. 낮에는 찜통 더위고 해가 서산으로
슬슬 기울기 시작하니까 선선해 지더라구요.
밥먹고 야간 캐미를 꽂고 시작했는데 2~2.5m수심에서 계속 입질이 오더군요.
마리수도 좋고 씨알도 20~25cm되는 붕어를 좀 잡았습니다.
새벽 되니까 입질이 뜸해지드만 여명이 밝아 오니 피라미 입질부터 오더군요.
하지만 간간히 붕어도 걸려줬습니다.
해가 보이기 시작하니 또 사우나하는 느낌이더군요.
그리고 9시 30분 무렵 대물을 걸었는데 얼굴도 못 보고 터져버렸습니다.
참고로 1m되는 지점에는 피라미 입질만 계속 되고, 3m되는 지점은 입질도 없었습니다.(2m정도의 수심이라면 오전까지는 수온의 변화가 그렇게 크지 않나 봅니다.)
c저수지의 그때 상황이 어떠할런지 모르겠지만요.
1.5m부터 시작하여 3m까지 상황을 파악하시는게 좋을 것같습니다.
떡밥낚시는 대부분 입질이 늦는 경우가 없다고 봅니다.
입질이 없으면 자리를 옴기시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뚝방이라 의자펴기가 불편하신가본데요. 마대 하나 더 만들어서
그위에 돗자리라도 펴시고 편안하게 낚시 하시는게 어떻겠습니까?
엉덩이 미끄럼 주의 하시면서요...^^;
항상 즐거운 낚시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