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쌀봉돌 찌 수조 찌맞춤을 보긴 했는데요 잘 기억이 안나서요...^^;
중요 포인트는 원봉돌이 찌톱을 다 올려야 한다는거 같은데....
잘 몰르겠네요...ㅎㅎ
저는 수조에서 채비를 다 만든다음에 원봉돌을 깍아 분납봉돌이
바닥에 살짝 닿게 맞추고 있습니다.. 이때 찌는 케미꽂이 바로 아래 나오게
하구요... 그런데 출조를 안 해봐서 이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현장 찌맞춤할때는 어떤식으로 해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수조에서 맞춘만큼 찌톱이 나오는건 아닌거 같은데.... 흠..
좁쌀채비는 아무개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어느정도 개념이
서는데 찌맞춤은 생각만 많을뿐 답을 낼 수가 없어서 도움을 청합니다...
비 많이 오는 장마철에 아무일 없이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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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생각이 많습니다...^^;
youongno14님 또 뵙습니다.
분납채비의 목적은 물고기의 이물감과 4각지대의 최소화에 있습니다.
찌맞춤할때는 찌톱을 최대한 올리게 하므로써 분납봉돌의 이물감을
찌톱이 다보일때가지 원봉돌의 무게를 더 느끼지 못하도록 하는 것같습니다.
저의 경우 찌톱보다도(찌의 부력이 강한경우) 몸통까지 나오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찌의 몸통이 보이게 하고 계속 조금씩 원봉돌을 깍아 내어도 더이상 뜨거나 하는
경우가 없더라구요. 단지 원봉돌이 가벼우면 가벼울수록 분납봉돌의 무게에 "+"
되는 요인이 되므로 그렇게까지 깍지 않으셔도 된다고 봅니다.
저는 이렇게 마추웠습니다.
찌에 원봉돌을 답니다. 다음에 찌톱이 다보일때까지 깍아내고
다음에 원봉돌에 목줄을 달고 분납을 답니다.
그럼 찌가 바닥으로 내려갑니다.
그 상황에서 분납을 조금씩 깍아 냅니다.
말하자면 수평찌마춤을 하는 거죠.
다음에 여러가지 소품(멈춤고무+바늘+목줄)을 완벽하게 채비하고
다시 찌맞춤을 합니다. 여기까지가 일반적으로 맞추는 분납봉돌채비라고
볼수있습니다.
하지만 전 거기서 끝나지 않죠.^^;
결론만 말하자면 전 모든 채비를 하고 찌맞춤통에 넣습니다.
그러면 바늘만 바닥에 단상태가되고 바닥들어올리개(정확한 명칭모름 ㅜㅜ)를
서서히 들어올리면....
찌톱(캐미)가 수면에 닿으면 바늘과 분납봉돌 사이의 목줄이 접히기 시작하여
분납봉돌까지 접힙니다.
전 이렇게 맞춥니다.
그리고 현장에서는 무조건 캐미 전채를 보이게 합니다.
캐미가 보인다는 것은 분납봉돌이 바닥에 안착이 잘 돼다고 보면
틀림없습니다.
이상 자칭분납봉돌 전문가 아무개 였습니다.
허접한 답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즐거운 낚시 하세요~^^~*
제가 분납봉돌을 사용하는 찌는 부력이 5호정도
되는 찌를 씁니다.
그리고 모양은 약간 갸름한 오뚜기형입니다.
참고로 부력이 약한 찌의 경우 분납봉돌의 무게가 가벼우므로
아주 작게 됩니다.
시험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분납봉돌이 작다고 예민한 채비가 아닙니다.
저 같으면 차라리 원봉돌 하나만 달고 영점찌맞춤을 하겠습니다.
분납봉돌에 관하여 나름데로의 생각과 방법이 있는 분들은
말씀많이 올려주십시요. 감사합니다.
매글마다 이렇게 신경써서 답변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무개님은 이런식으로 하시는군요.....
제가 생각했던것과는 비슷한 부분이 대부분이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무개님이 말씀해주신 것을 바탕으로 허접하지만 제 방법을 찾아야 할 듯 합니다.. 나름데로 생각 많이 했거든여... ^^;
담주면 출조를 하게 되니까 그때 채비 시험을 해봐야 할듯 합니다...
실패 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져...^^;
장마철 건강 주의 하시구요... 채비 실패하면 또 뵙겠습니다...ㅎㅎ ^^;
즐낚하십시오...
하늘사랑입니다.
저도 좁쌀봉돌마춤을 합니다. 그러자 군계00처럼하지는 않습니다.
아무 찌나 관계없습니다.
저의 마춤을 소개합니다.
먼저 현장에서 무거운원봉돌과 찌로 수심을 마춤니다.그리고 약30-50센치정도 뛰웁니다. 그리고 봉돌을 깍습니다. 찌의 목바로 위부분이 나올때까지요
그리고 목줄과 바늘을 달고 좁쌀봉돌을 달아서 서서히 아주 서서히 물속으로 잠기게 합니다. 그리고 케미바로 밑부분을 내어놓고 낚시를 합니다.
그러면 좁쌀봉돌이 바닥에 닿습니다.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찌올림은 환상적입니다. 좁쌀을 들어 올리면 바로 찌가 상승합니다. 찌의 목바로 밑에 까지는 사정없이 올립니다. 실험한번 해보세요.
yonongno14님 ^^;
그렇쵸 무조건따라하는 것보다 자기에 맞게 변형하는 방법도
재미있죠.
그리고 실험하신다구요?
물고기가 활성도가 좋으면 어떻한 채비를 쓰더라도 비슷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다만 눈여겨 볼것은 알고 계실태지만 입질 패턴을 주시하시며
관찰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씨알 괜찮은 붕어의 입질패턴을 보면..
처음엔 깜빡이는 입질이 옵니다.
다음엔 살짝들어올리는 입질이 오죠 한 한마디 정도요.
다음에는 3마디 정도 올려주고요.
그때 타이밍이 늦였다싶으면 그냥 두면
찌를 주~욱 올려줍니다.(다른 채비도 비슷하겠지만요 ^^;;)
거의 이런 패턴이죠.
항상 즐거운 낚시하세요
그리고 실험결과가 나쁘다고 해서 너무 마음 상해하시지
마세요 ㅜㅜ 물론 좋은 결과를 바랄뿐입니다.
안그런 놈들도 있지만요.
제가 찌를 약간 부력이 쎈걸 이용하는 이유는요.
좁쌀봉돌 채비가 아니구 분납봉돌 채비이기 때문입니다.
따지고 보면 그게 그거겠지만요...^^;
전 약간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제가 실험한 결과...뭐 100% 맞다고는 생각하지않치만요.
찌의 부력이 약하면 좁살봉돌이 작아지죠.
합사목줄 2호일 경우에도 아마 목줄에 물리기도 까다롭다롭죠.
챔질등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높구요.
어떻게 쓰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아주작은 좁살봉돌 채비를 쓸경우
전 실험결과 봉돌이 바닥에 닿지 않고 좁살봉돌 밑의 목줄이 어느정도
구부러지면 더이상 좁살봉돌은 바닥에 닿지 않는다는 걸 봤습니다.
그래서 전 그렇게 찌맞춤할경우 아에 영점찌마춤이 오히려
간단하고 좋을 듯 한 저의 허접한 생각입니다. ^^;
항상 즐거운 낚시 하세요~
약간의 차이는 누구나 느낄겁니다.
좁쌀의 사용은 장대인경우는 조금 무겁게 그리고 짧은 쪽은 가볍게 갑니다. 그리고 저는 목줄의 경우는 아주 가는 줄을 사용합니다. pe줄인가요? 낙하산 만드는 줄1호나 1.2호를 사용합니다. 목줄에 스트로우 가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을 잘라서 목줄사이에 넣고 좁쌀봉돌을 물립니다. 그러면 됩니다. 아니면 호사끼줄을 사용해도 됩니다. 사실 번거롭지만 만드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찌올림을 생각하면서 만들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좋죠 그리고 케미를 꽂고 사용합니다.
좁쌀이 작아지면 불편한 문제도 있지만 저수온기에는 (하우스)찌올림이 좋습니다. 이물감이 적고 흡입력이 약해도 잘 올라가죠
그런데 사실 찌의 목까지 내어놓고 좁쌀을 물리면 거의 조금 무거운(?)봉돌이 사용됩니다. ^^:
우선 자세하고 친절하게 제 질문에 답해주신 두분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하늘사랑님의 찌맞춤법이 저와는 거의 비슷한거 같습니다.. 다만 저도 아무개님과 같이 좁쌀봉돌 대신 분납추를 쓴다는 것이 조금 다른거 같습니다..
두 분의 글을보고 어느정도 개념이 서는것 같아 마음이 조금 놓입니다..
원봉돌만 달았을때 찌톱이 다 올라온다면 분납봉돌이 조금은 무거워도 상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찌의 입수가 조금 빠르기 때문에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겠죠..
하지만 찌올림에는 별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원봉돌은 솟으려는 찌를 따라 올라갈려고 하기 때문에 붕어에게는 거의 상관이 없고, 분납추만 붕어가 들어올릴 수 있다면 찌가 당연히 상승하는 원리로 파악이 됩니다..
저도 찌가 스물스물 느리게 입수하는것을 좋아는 하지만 아직 허접인지라 맞추기가 힘드네요....ㅎㅎㅎ
제가 다니는 낚시터는 피라미들이 위에 떠있고 바닥쪽에 붕어가 있습니다..(낮낚시) 그래서 찌가 느리게 입수하다보면 피라미들이 떡밥을 다 먹어치워 붕어는 얼굴도 볼 수 없죠... 이런경우 좁쌀을 약간 무겁게 달면 빨리 가라앉기 때문에 피라미의 성화에 어느정도는 도움이 될꺼라는 것도 응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하나하나 알아가는 낚시는 정말로 재미있습니다... 낚시 경력은 걸음마 떼면서 좋아하게된 저 이지만 지금의 낚시는 어느때보다도 신나는 군요..
좋은 말씀들 감사드리고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