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g이면 저울 앞에서 멀찍이 떨어져 숨 쉬다가 콧바람만 저울에 닿아도 왔다 갔다 하는 수치입니다.
그럴리는 없으시겠지만, 해 놓으신 채비 메카니즘이 0.02g때문에 깨져 버리는 상황만 없다면야.....^^
노지 낚시 기준으로...보통의 유저들이 캐미끝을 수면에 0점 맞추고, 캐미를 내놓거나 한목을 내놓고 낚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의 그 캐미 무게는 캐미가 작아봤자 0.25g이상이죠. 입질하면서 찌가 올라올때 0.25g이상부터 무게 부하를 받는 셈인데.
노지 낚시인들이 그 무게 때문에 붕어를 못 잡는 일은 거의 없지 않나 싶습니다.
시중의 0.몇몇 g이라고 공시하고 판매중인 캐미들도 제각각 무게를 재보면 +-0.01g의 무게 편차는 기본이요. 속이빈 주간캐미는 +-0.02g의 편차는 기본이고, 발포스티로폼 소재의 주간캐미의 경우는 -+0.05g 이상은 나옵니다. 311배터리도 평균값에서 +-0.01g 무게편차가 나는 편입니다.
채비를 진짜로 섬세히 계획해서 구사하신다해도
위에 말씀드린 채비재료들의 고유한 기본 편차 값도 염두에 둬서, 저 편차들 때문에 생각했던 채비의 구현이 어렵게 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여유 값을 주는게 중요하긴 하죠. 보통은 캐미 밑둥이나 한목에 0점 맞추고, 한목이나 두목 내놓고 하는 낚시법들이 여유값이 매우 적은 타입이기 때문에 바람이 조금만 불어 수면이 일렁이기만 해도 계획했던 채비메카니즘이 깨져서, 채비가 정처없이 흘러 다녀 버리는 경우가 많이 일어나죠.
부력을 정확히 맞춘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S모그님 말씀처럼 부속품들 무게가 다 다른 경우도 있구요.
더 자세하게 들어가면, 처음 맞출 때의 부력과 한참 낚시하고 난 다음의 부력도 차이가 납니다.
찌가 물을 먹게 되면서 무게가 무거워지기 때문이죠.
아무리 처음에 0점을 잡았다고 하더라도, 물을 안먹는 찌라고 하더라도 한참 지난 후에는 아주 미세하게라도 찌가 물을 먹게 되어 0점 부력은 깨지게 됩니다.
이게 은근히 부력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래서, 찌 부력맞춤을 할 때도 일정 시간 정도 물에 찌를 담근 후에 부력 맞추는 경우는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말씀 드리면, 저는 0.1그램까지는 크게 신경 쓸 일이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차라리 좀 더 저부력으로 쓰는 게 오히려 이물감을 덜 느낀다고들 하시는데, 저는 고부력만 쓰는데도 신경 안쓰고 맘 편하게 낚시 합니다.
동절기 또는 손맛터에서 수시로 예민한 채비 점검을 하시는 경우라면 모르겠습니다.
최초 채비하면서 수조통 찌맞춤 할때는 그 단위까지도 최대한 맞춰서 하려고 노력합니다.
다만, 현장(노지)에 가면 그정도 단위는 다른 요인으로도 영향을 주는 환경이 많고,
그 정도로 정확히 맞추기도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수심이 매우 깊거나 물 흐름이 많거나 하지 않을 경우에는
억지로 초미세하게 맞추려고 노력하기 보다 수조 찌맞춤 그대로 운용하는게 낫다고 생각하며,
현장에서 채비가 불안정하다고 느끼면 0.1~0.2 전후 때로는 0.3 정도까지도 추가하여
약간 무겁게 채비하는게 안정적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럴리는 없으시겠지만, 해 놓으신 채비 메카니즘이 0.02g때문에 깨져 버리는 상황만 없다면야.....^^
노지 낚시 기준으로...보통의 유저들이 캐미끝을 수면에 0점 맞추고, 캐미를 내놓거나 한목을 내놓고 낚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의 그 캐미 무게는 캐미가 작아봤자 0.25g이상이죠. 입질하면서 찌가 올라올때 0.25g이상부터 무게 부하를 받는 셈인데.
노지 낚시인들이 그 무게 때문에 붕어를 못 잡는 일은 거의 없지 않나 싶습니다.
시중의 0.몇몇 g이라고 공시하고 판매중인 캐미들도 제각각 무게를 재보면 +-0.01g의 무게 편차는 기본이요. 속이빈 주간캐미는 +-0.02g의 편차는 기본이고, 발포스티로폼 소재의 주간캐미의 경우는 -+0.05g 이상은 나옵니다. 311배터리도 평균값에서 +-0.01g 무게편차가 나는 편입니다.
채비를 진짜로 섬세히 계획해서 구사하신다해도
위에 말씀드린 채비재료들의 고유한 기본 편차 값도 염두에 둬서, 저 편차들 때문에 생각했던 채비의 구현이 어렵게 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여유 값을 주는게 중요하긴 하죠. 보통은 캐미 밑둥이나 한목에 0점 맞추고, 한목이나 두목 내놓고 하는 낚시법들이 여유값이 매우 적은 타입이기 때문에 바람이 조금만 불어 수면이 일렁이기만 해도 계획했던 채비메카니즘이 깨져서, 채비가 정처없이 흘러 다녀 버리는 경우가 많이 일어나죠.
S모그님 말씀처럼 부속품들 무게가 다 다른 경우도 있구요.
더 자세하게 들어가면, 처음 맞출 때의 부력과 한참 낚시하고 난 다음의 부력도 차이가 납니다.
찌가 물을 먹게 되면서 무게가 무거워지기 때문이죠.
아무리 처음에 0점을 잡았다고 하더라도, 물을 안먹는 찌라고 하더라도 한참 지난 후에는 아주 미세하게라도 찌가 물을 먹게 되어 0점 부력은 깨지게 됩니다.
이게 은근히 부력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래서, 찌 부력맞춤을 할 때도 일정 시간 정도 물에 찌를 담근 후에 부력 맞추는 경우는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말씀 드리면, 저는 0.1그램까지는 크게 신경 쓸 일이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차라리 좀 더 저부력으로 쓰는 게 오히려 이물감을 덜 느낀다고들 하시는데, 저는 고부력만 쓰는데도 신경 안쓰고 맘 편하게 낚시 합니다.
동절기 또는 손맛터에서 수시로 예민한 채비 점검을 하시는 경우라면 모르겠습니다.
다만, 현장(노지)에 가면 그정도 단위는 다른 요인으로도 영향을 주는 환경이 많고,
그 정도로 정확히 맞추기도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수심이 매우 깊거나 물 흐름이 많거나 하지 않을 경우에는
억지로 초미세하게 맞추려고 노력하기 보다 수조 찌맞춤 그대로 운용하는게 낫다고 생각하며,
현장에서 채비가 불안정하다고 느끼면 0.1~0.2 전후 때로는 0.3 정도까지도 추가하여
약간 무겁게 채비하는게 안정적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밤케미로 바꾸면 2목이 되는 녀석도 있고
밤케미만 딱 보이게 바뀌는 녀석도 있고
부품간에 무게차이로 들쭉 날쭉이라
낚시하는데 아~~~무 상관없는데도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라서
배터리가 내장되는 전자찌로 바꿨습니다.
그럼 낮밤에따른 변화가 없죠ㅎㅎ
주간케미 달아둔것처럼 찌탑이 볼록한 녀석이
낮에도 잘보이고 밤에도 잘보입니다.
32대 이상 긴대에
일반찌 처럼 쭉뻗은 전자찌는 낮에 진짜 안보여요
는 영상 있습니다
노지에서는 0.2~0.3g 무겁게 맞추어도 충분합니다
0.3g 무겁다고 못 올리는 붕애 잡으러 노지 가는 꾼은 없겠지요
그정도는 …
노지에서 의미 없습니다.
한표
의미 없습니다
유료터 향붕어 아주 까다로운 입질은
아주 작은 차이에
입질폭이 다르게 표현될수 있습니다
다 캐미마다 무개가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