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조사님은 중후한 찌올림을 보입니다.
아주 천천히 아주 천천히 중후하게(?) 찌가 올라옵니다.
채비를 살짝 보니 2분할 채비...
저는 학3찌(대자)와 모노줄 1.5내지 2호 사용. 스위벨(3호)채비 사용. 2분할이구요 2.4칸대 내지 2.6칸대입니다.
위 아래 편납무게 비율도 수차례해보고 편납간 거리도 수차례 조정을 하여 나름대로 조합을 찾고 있는데 쉽지 않아요
결과는 아주 천천히 중후하게 올라오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천천히 올라옵니다.
학2찌도 아주 천천히 중후하게 올라오는가요?
모든 찌도 채비를 잘만하면 아주 천천히 찌가 올라오는가요?
찌를 멋지게 올리는 것은 붕어마음이라는 말도 들리는데요
그 분은 항상 찌가 올라올 때는 아주 천천히 올라옵니다.
정말 환상적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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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붕어마음인것 같습니다
특히 대물일수록 중후한 찌올림을 보이는
가능성이 많은것 같습니다
요즘처럼 고수온기에는 어느정도 부수가 나가는 찌를 선택하시고요
찌맞춤도 영점이 아닌 바늘빼고 찌맞춤을 하시면 찌맛 제대로 보실수 있을거에요
정확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제 경험상 그렇네요.
움푹 파인 곳에 바늘이 있다면 붕어는 당연 빠르게 올릴 수 밖에 없고 경사가 심한 언덕배기에 바늘이 있다면 붕어는 옆으로 끌고 가는 모습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찌의 특성별로 움직임의 영향은 있지만 그 속도가 그렇게 많이 차이가 난다면 본인의 바닥의 형태가 일반적인 바닥이 아닌 위에 언급한 형태의 바닥형태일 수도 있는 겁니다. 참고하세요~
찌보다는 찌맞춤이 문제지요. 지금같은시기에는 예민한 채비가 오히려 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