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낚시하다 채비와 멘탈이 같이 터져
질문 드려 봅니다
낚시조건
수심은 60cm
낚시대 수파골드@
바늘 이두지메나 7호
원줄 카본 4호
무매듭법 결속
금일 낚시 중 44대에서 찌가 올라옵니다
챔질! 헛챔질 된거 같아
미끼를 갈아주려 하니 바늘이 펴져 있네요
전에 바늘손상이 있었나? 의문부호와
바늘 교체를 해주고 다시 낚시
52대에서 찌가 올라옵니다
다시 헛챔질 느낌
채비를 회수하니 봉돌 매듭이 터져 나갔네요?
급히 현장 찌맞추고 다시 던집니다
너무 챔질을 쎄게 했나? 의문부호중
다시 52대 찌가 올라옵니다
이번엔 낚시대만 부드럽게 세우는 챔질
이번에도 느낌없이 초리실 매듭이 터져나가네요
오늘 낚시 출조 바로전에 채비한 52대가요...
에어봉돌, 길이변환찌, 새로 산 낚시줄
다 뺏겼네요 멘탈도 와장창...
뭐가 문제 였을까요??
물고기가 괴수였을까요?
채비의 문제였을까요?
아니면 제 컨트롤 문제였을까요?
44대 바늘도 같은 맥락으로 펴진거 같구요
심난한대 날아가던 새가 새똥도 머리위에 쏘고
하... 일진 사납네요 ㅠㅠ
순간결절은 대부분 완충작용을 할 틈을 주지 않는 스피드(스냅)이 강해서 그러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질하던 고기가 월척급만 되어도, 강한 챔질을 하면 쉽게 바늘도 부러지고, 원줄도 터지고 합니다.
더 나아가면 낚시대 손잡이대나 그 바로 윗대가 폭발음과 함께 부러지기도 하구요.
(요즘은 낚시대 중량을 줄이기 위해 구형 클래식 모델들에 비해 하체가 빈약하게 설계된 낚시대들이 많죠.)
물고기를 담고 있는 물이란게 날아가서 꽂히는 총알도 멈추게 하는 점성을 가진 유체라서
강한 챔질일수록 그 유체를 부드럽게 뚫고 나올 여유를 주지 않아서,
순간적으로 강력하게 하는 챔질의 경우 고정되어 있는 물체에 낚시바늘을 걸어서 챔질하는거나 별반차이가 없게 됩니다.
몇차례의 챔질로도 채비가 터지지 않았다해도, 챔질횟수에 비례해서 피로누적이 쌓이다 보면 얼마 못가 터지게 되어 있습니다.
초리실도 금방 노화되죠.
장대일수록 채비에 전달되는 힘이 크기 때문네 가볍게 챔질해야 한다는 것은 S모그님이 잘 설명해주셨네요.
52대 새 채비가 터진 것은 무매듭에 문제로 보입니다.
무매듭이 매듭은 없지만 결국은 결절되는 곳이 있기는 마찬가지라 비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초릿대 연결부위에는
8자매듭의 고리를 한 번 더 만드는 3중 꽈배기매듭을 선호합니다.
양쪽에 무매듭과 3중 꽈배기 매듭 만들어 놓고 당겨보았는데
6:4정도로 꽈배기 매듭이 우세하였습니다.
스모그님 말씀대로 짧은챔질 가보고
담여수님 맞나요? 매듭법 변경해서
복수전 들어가봐야겠습니다
뜻을 정학히 전달하려다보니 한자 썼네요.
저도 같은대 쓰고 원줄은 세미2.5호 무매듭 씁니다
의문부호인 터짐은 없었습니다
봉돌 매듭이 터진다는 것도 이건 분명 참개 소행 같구요
특히나 유동을준 채비 참개가 봉돌 매듭을 잘라 버리죠
채비가 어떤 것인지는 모르지만요
참개가 채비 잘라 버립니다
무매듭 강합니다 제가 사용중 이니까요
원줄 교체 하실때 카본5호 어떠 신가요
목줄은 모노4호
바늘은 어떤 것인지 모르지만요 구레 바늘 정도 되면 펴질일 없습니다
장대로 갈수록 같은 각도, 속도 챔질시 짧은대 보다 이동거리가 많기에 바늘에 걸리는 순간 힘이 휠씬 커진다는 설명은 차지하고,
전 님이 오늘 겪은 상황이 대물임에 한표 던집니다.
정보 없는 저도 처음 가는 소류지.
천천히 기막힌 찌올림(47대)에 챔질 덜커덕 후 빠짐 (바늘 반쪽부러짐 .이두메지나 10호).
''밑걸림이야. 잉어야?'' 하며, 다시 새거로 채비 교체.
잠시 후 또 묵직한 찌올림 섰을 때 47대 빠른 챔질.
큰느낌 없이 채비 날라옴.
(바늘 없음. 목줄 합사 1호. 이두메지나 10호)
바늘 잘 못 묶었나?
(이바늘에 이목줄로 바늘,목줄 나간적 없었음. )
잉어킹이 있나보네. ㅋㅋ
그 이후 올리는 챔질에 전부 붕어덩어리(크기 생략,최대어 모두 갱신)만 3수 잡고,
''그럼 앞에 입질이 모두 붕어 였다''는 확신이 들었네요.
4짜 중반이상 빵 좋은 붕어 걸면, 최초 챔질시 바닥 걸림 같습니다. 그이후 묵직히 움직이죠.
반듯이 재도전 하시기 바랍니다.~~
참게는 아닙니다 ㅎㅎ
초릿대 매듭도 터지고
봉돌 매듭은 돼지꼬리되어 터졌있었습니다
꼭 도전해서 얼굴 봐야겠네요 ㅎㅎ
보강하시다보면 낚숫대들
터져나갑니다
목줄 약하게 가시는것도 괜찮습니다
목줄만 나가고
터진고기는 내 고기 아나가보다
하심되요
강한 챔질도 아니라면 매듭 점검을 다시 해 보십시요
저도 같은 낚시대를 쓰고 있고
원줄세미2.5호 초릿대 무매듭 씁니다
수초갈구리(사진)로 마름이 끌려 나오지 않을 정도의 엄청난 무게 마름을 걸어 대를 접으면서 일자로 당겨도 초릿대 무매듭이 터지지 않았습니다
순간 챔질 강하면 1차 목줄쪽이 먼저 터지는데 초릿대매듭이 터진건 무지막지 한놈이 목줄등 휘감았을 것 같다는 추측입니다
챔질 순간과 고기가 째는 방향이 반대 찰라 이러지면 느낌없이 터 질수 있습니다
저도 한 두번 경험이 있습니다
허나 똑 같은 일이 느낌없이 반본 되신다면 채비등 다시 점검이 필요 합니다
대물대가 아니면 그런현상은 없는데.
이상합니다.
gt조선정도 되야 그런현상 있지 싶은데요.
라인불량이 아닐까 합니다.
일정 부분에서 라인불량이 있더라고요.
특히 대용량 라인에서요.
이게 몇 만개나 몇 십만개 중에 있지안나 생각하구요.
제 경험에서는 라인불량쪽 입니다.
원줄카본4호
바늘 향어바늘
정상적인 매듭 (팔자든 무매듭이든 상관없습니다)
터져나갈 정도면 제가볼땐 라인불량 입니다.
날삼재입니다.ㅋ
원줄7호 목줄 잉어수입꾸미5호가
터진적이 있엇지요
1메타급 잉어도 끌어올릴수있는
채비였답니다
당시 44대에 12푼찌에다
2목내림 채비법에다
지렁이를 5마리 끼운상태엿고요
이채비법은
신문 보면서 할수있다고
언젠가 한번 제가 소개한적이있지요
이유는
메기였던지
쏘가리였던지
이빨이 있는 녀석이던지
아니면
스스로 내린추론은
수입꾸미 합사줄을 터트린원인은
강한 순간챔질 이라고 봅니다
쇠든지
라인이든지
초리실이던지
엿가락처럼 늘어나다 끊기는한계점
즉 인장강도가있고요
순간적으로 과부하가
걸려서 끊긴다거나
깨진다거나 하는성질을 경도라하지요
문제는
낚시용구는
거의 대부분 인장강도만 표기되지요
하지만
강도값보다
경도값이 추월되엇을때는
허망한 일이 일어날수가 있는것인데
님께서
당하신일은
이빨있는 메타급 괴어로
여겨지는군요
즐거운 낚시들 하시기바랍니다
강한챔질이 원인일수 있지만... 혹여나 4호줄 그거 오래되거나 품질에 문제가 있는 줄 아닐까요?? 4호줄이 앵간큼 세개 챔질한다고 쉽게 터질 줄도 아닌거 같고 낚시대도 수파대고.. 제품불량에 의심이 듭니다..
수심이깊고 대형지라서
강하고 빠르게 챔질햇을때
입술 언저리에 훅킹된 느낌이들때는
4호 원줄이 힘없이 톡 터져버려서 ᆢ
찌가
정점을 찍엇다싶으면
하나 둘을세고 훅킹하니
잎천정이나
코에다 정확히 훅킹되어
스스로 완충작용이 일어나서
대물을 걸어낼수가 있엇읍니다
이런 대안도 있으니
좀더 여유있고 정확한
챔칠을 해보세요
참고로 입술에 걸리면
딱딱한 느낌이 듭니다
이럴경우는 신속히 일어나서
만세를 부르고
랜딩중 2차 챔질을 하셔야
대물 상면이 가능한점 꼭 기억하시기바랍니다
즐거운낚시들 하시기바랍니다
편안한 주말되세요 ^^
각각의 채비가 가지고 있는 강도 이상의 힘이 전달되어 파손된것이 본질입니다
강도가 세 지는 방향으로 채비를 바꾸다 보면 채비손실은 현저히 줄어듭니다.(밑걸림 제외..독이 될 수도..)
매번 사용 하던 채비 그대로 다시 채비한들 강도면에서는 항상 거기거 거기 입니다.
무매듭 3~4바퀴 를감았다면 한두바퀴 더 감아 주세요~
무매듭 3바퀴는 순간 동작시 풀리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아니면 8자 이중매듭하시면 좋을 듯합니다만.....그러면 낚시대가 부러지는 불상사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 하시ㅡ구요~^^
순간챔질시,
장대에 입질이 올 경우... 손잡이대를 잡고 한번 아래위로 슬쩍 팅겨주면 붕어가 미끼를 물고 있으면 직빵으로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