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붕어님이 어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한것같네요^^
제가 궁금한것은 제가 자주 찾아가는 수로가 있습니다. 그기는 터가 세다그러죠. 입질이 거의 없는데 입질이 들어오면 월척급이 낚이는 그런곳입니다.
원줄 3호, 목줄 케블라 2호 8호 망상어바늘. 찌맞춤은 바늘, 케미 다단 상태에서 케미끝이 살짝 보이게 찌맞춤을했습니다. 찌는 케미만 나오도록 낚시를했습니다. 바닥은 청태가 많아서 낚시하기전 특공대로 작업을 하고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글루텐으로 미끼를 던져넣고 기다렸는데 찌가 쭈욱 3분의 2정도로 올라와서 멈칫할때 챔질을 했는데 걸렸습니다. 묵찍하게 전혀져 오는 손맛이 분명 덩어리급(?)같았는데 물가로 가까이 와서는 바늘털이를 하고 없데요...
두번째 이번에는 2~3마디정도 올리고 멈칫할때 챔질. 뭍으로 거의 끌고 나오는 도중에 바늘털이...
세번째 이번에는 끝까지 기달려보자는 마음으로 찌를 거의 끝까지 밀어올리는것을 챔질해서 후킹이 되었는데
또 뭍으로 나오는 과정에서 떨어져 나가버렸습니다.
제가 원래 글루텐으로 낚시할땐 원줄3호에 목줄 1.5호를 사용했는데 어제 채비를 목줄 2호로 바꾸고 나서 그런가... 별별 생각이 다듭니다.
정말 왜 그런지. 이유가 뭔지 정말 궁금합니다. 혹시 바늘이 크서 그러나싶어 6호바늘로 바꾸고나서는 입질이 없데요...
선배님들 뭐때문에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분명히 후킹이 되고 거의 뭍으로 나오는 과정에서 이렇게 다 바늘털이를 하는게 초보인 저로서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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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낼 때 낚시 줄이 평평하게 긴장되지 못하고 어느 순간 느슨해 진겁니다.
그리고 똑같은 챔질 타이밍에 계속 완전한 후킹이 안된면 한 템포 빨리 챔 질 해 보세요.
님의 말씀대로 일단은 후킹까지 되었다고 하니 붕어의 입질 이후부터
문제점을 찿아보는것이 옳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바늘의 크기나 목줄의 굵기나 미끼의 문제는 크지 않다고 보여지는군요.
챔 질과 끌어내기의 테크닉에 주목하심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드는군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생각합니다.
멈춤후 하나 나 둘을 세고 챔질을 하시면 제대로 후킹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경헙상으로 구르텐 낚시는 큰 붕어들의 찌올림
폭은 작지만 챔질할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는 작은붕어에 비해 더 길다 생각됩니다. 한템포 늦추어서 챔질 한번 해보세요.
떡밥낚시에 한해서는 그렇치 않습니다. 오히려 늦은 겁니다.
생미끼는 조금 늦은 챔질이 도움이 되지만 떡밥에서는 그 반대입니다.
정상적인 입질이라면 찌가 상승하다가 멈짓 할 때가 챔 질의 적기가 맞습니다만
비정상적일 때는 한 템포 빠르게 챔 질하시면 반드시 도움이 되실겁니다.
그리고 질문의 요지을 보았을 때 챔 질 이후 끌어내기의 테크닉에 주목해 보세요.
약간 빨랐고 이렇게 안된다면 반대로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챔질을 한 탬포 빨리 해보심이....
당시에는 너무 긴장해서 생각을 못했는데 자연자연님의 글을 보니 느끼는 바가 있군요^^
제일 오른쪽에 있는 낚시대에서 입질이 다들어왔는데 앉은자리에 키큰 풀이 있어서 챔질을하고나서
오른쪽으로 자리 이동을 하면서 털렸던것같습니다.
다시한번 귀한 공부를 하게됩니다.^^
챔질을하고나서는 고기가 큰 저항을 못할때까지 제자리에 서서 끌어내기를 해야되는데...
자연자연님^^ 스쳐지나갈뻔한것을 알게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보았을때는 채짐이 빨랐다고생각을합니다. 단 조건은 클루텐을 크게 달았을경우요..
콩알낚시할때 처럼했다면 약간은 늦었을 경우죠.
님 한번쯤 대추만하게 쿨르텐을 달아서 감성돔 3호바늘(붕어8~9호)로 찌가 올라왔다가 내려갈 찰라 이때 (생미끼면 정점)에서 채짐해보세요.. 그래도 걸려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