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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카본줄 수조찌맞춤, 현장찌맞춤

IP : 1c42a7a04de7229 날짜 : 조회 : 8098 본문+댓글추천 : 7

카본줄 3호 쓰고 있습니다.

만약, 수조에 2목 맞춤하였다면

현장찌맞춤시 카본줄은

1목이 되는지요?

물온도, 라인 비중, 밀도 등등 다 무시하고

순수 카본줄 사용시

수조에서와 현장에서

찌톱 몇마디 정도 차이나는지

궁금합니다.^;;


2등! IP : cba29602cd5102b
찌부력, 현장상황이 다 다르므로 단정짓기 어렵습니다.
현장맞춤이 답입니다.
추천 0

3등! IP : c3d8410d44d01d6
현장에서 맞추면 원줄 무게가 포함되기 때문에 원줄이 찌맞춤에 얼마나 포함되느냐에 따라 달라지죠. 길이가 짧은 낚시대냐 완전긴 장대냐 릴로 100미터씩 캐스팅 하느냐.
원줄길이가 각각 크게 차이가 나죠.
이렇게 각기차이가 나는 상황을 한개의 값으로 답을 내드릴 수는 없구요.
카본은 특히 생각보다 무게가 많이 나갑니다.

설령, 수조맞춤에서 원줄을 다풀어서 같이 넣어서 맞춤한다해도 현장에서는 낚시대 끝이
원줄의 일정무게를 별도 부담해주기 때문에 달라지구요.

한번 맹탕에서 현장맞춤을 했다 하더라도
포인트가 수초지대를 넘겨쳐야하는 상황이면 찌맞춤에 관여하던 원줄무게가 전부 수초에 얹혀지는 관계로 찌맞춤이 가벼워져서, 심하면 캐미고무나 캐미 끝에 맞혀논 0점이 찌몸통 상단에 잡힐 수도 있습니다.

카본 원줄은 길이당 무게값이 크기 때문에
포인트여건이 달라질때마다 찌맞춤값에 큰 편차를 주기 때문에 섬세한 메카니즘을 기반으로 하는 채비에 카본원줄을 사용하면 현장에 따른 원줄무게의 편차값 만으로도 정상적인 채비구사를 못하게 되는 상황이 쉽게 발생합니다.

그래서 섬세한채비에는 보통 수중무게가 가벼운 나일론(모노?)나 그보다 더 가벼운 세미플로팅타입의 나일론줄을 사용하는게 보편적입니다.
추천 1

IP : c3d8410d44d01d6
수중무게가 가벼울수록 현장에 따른 그 편차값이 적기 때문에 현장상황이 조금 바뀌었다고 해서 추가추나 오링 등을 가감해줘야하는 상황이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에 신경을 별로 쓰지 않아도 됩니다.

같은 호수 기준으로 수중무게는
카본이 나일론(모노?)줄 보다 5배쯤 무겁고,
세미플로팅 타입의 나일론줄 보다 10배쯤 무겁습니다. 그만큼 카본원줄이 현장상황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편차값이 5배, 10배의 차이로 크게 나타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세미플로팅 타입은 일반 나일론(모노?)보다 가볍게 만든 줄고 태생적환경이 바다 찌(흘림)낚시용이기 때문에 민물에서 사용시 자칫 수면위로 떠서 낚시를 불편하게 할 수 있고, 동품질 대비 일반 나일론 보다 좀 더 비싼 편이기 때문에 특별한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다면 일반적인 나일론(모노?)줄을 원줄로 채용해서 쓰는 것이 무난합니다.

카본줄은 쓸림에 강하고, 줄 변형이 적고, 무거워서 잘 가라앉기 때문에 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자칫하면 채비메카니즘이 완전히 깨버릴 정도(그쯤이야 지식수준이 높아서 별문제 없다고 생각한다면 상관없지만)로 무거울 수도 있고, 가격도 나일론에 비하면 거의 2~3배에 이를 정도로 매우 비싼 낚시줄입니다.
추천 2

IP : 5ba5730789f3332
저도 카본3호 씁니다~ 수조에서 찌맞춤시 원줄 손바닥길이 정도에 채비 다 걸고 하는데요
수조에서 맞추고 현장찌맞춤은 따로 하지않고 씁니다.
현장가보면 상황에따라 다르긴 하나, 수심1.5에서 2미터정도에서 한목정도 나는것같던데요.
그리고 이론상으로는(?) 투척후 이내 랑 투척후 시간이 좀 지나
원줄이 바닥으로 쳐졌을때랑 또 차이가 있을수도 있겠네요
추천 1

IP : 4c09bea5437844b
카본줄은 찌맞춤시 조금 무겁게 하는게 좋습니다...
한목 두목 찌맞춤 하시면 긴 장대의 경우...
채비가 안쪽으로 당겨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추천 0

IP : 32ede05463e8ced
1목이 아닌 영점이 될겁니다
1.84라는 비중의 힘이 보기보다 무겁습니다 ^^;
초리실과 찌멈춤고무 사이의 카본줄 무게는 상당합니다

옥내림 입문때가 생각나네요
가지고 있는 나일론줄이 없어 카본 1호로 원줄을 셋팅했죠
3목에 맞추고 시간이 지남에 따른 찌맞춤변화는 확인하지 않고 바로 시작했더랬습니다
근데 왠걸....
빠는 입질이 아닌 올림입질이 대부분...
원래 내림할때 올리는 입질도 있겠지 하고 넘어갔는데...
낮에 다시 확인해보니 예민한 영점맞춤~^^;;
그래서 나일론줄로 다 교체한 아픈? 기억이~~ㅋ

카본줄은 찌부력의 예민함을 추구하는 낚시엔 맞질 않습니다
수초속에 투입하여 느긋하게 올라오는 한마리를 위한 낚시른 위한 줄이죠
자외선에도 강하고 오염수에도 강하고...
더구나 원줄내림의 불편한 동작도 필요없고...
스크레치만 없다면 반영구적이기도 합니다

원글처럼 한목 두목을 추구하는 낚시면 나일론줄 추천드립니다
추천 0

IP : c5154fd4b75589e
찌맞춤...
1.(수조)에서...
2.한 목에 (찌맞춤)을 했을때...
3.(현장)에서는...
4.한 목 보다 더...찌가 (상승)하게됩니다.
5.(찌맞춤)은...
6.(현장)에서...(찌맞춤)을 하십시요.
7.(현장)에서...(찌맞춤)을 했을때는...
8.오차 범위를 최소하 할 수 있어...
9.(찌맞춤)은 아주 편리합니다.
추천 2

IP : 3da92ce74dce9fa
낚싯대칸수, 즉 원줄길이에 따라 다릅니다...한목일수도 그이상일수도 있습니다.
추천 0

IP : be83e6d70d13c1f
대물낚시 수조찌맞춤 하고 현장에서 걍하셔도 무방하다 봅니다 너무가볍거 나무거울별요는없다고봅니다 현장에선 많은변수가있으니까요
추천 0

IP : 1ef5b3e345023b5
집에서 지름 20센테 찌마춤통 사용하는대요

집에서 맞춘거 하고 현장하곤 틀림니다

또 종이컵 분리하는 수조통을 사용하시면

더욱더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대충 맞추어 사용하지만..

현장 찌맞춤이 정답 같으네요..
추천 0

IP : 14167613e542ee4
예전에 제가 계산해 본 것으로는
4.0칸 기준
카본 4호줄
수심 2m일 때
현장 찌 맞춤은 수조 찌 맞춤보다
대략 0.3g 무거워집니다.
고수들이 카본줄로 예민한 채비를 구사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추천 0

IP : abd285f1c14a358
수조에서 맞추면 그냥 낚시합니다
머리 지진나기 싨어서 ㅋㅋ
추천 1

IP : 7a1343a05195cf0
예민한 채비는 원줄 목줄 바늘 미끼 수온 등등에 따라 천차만별이건만
본인이 수조찌맞춤한 것과
현장에서 해보면 답나오는것 아닌가요?
추천 0

IP : d9d8181a15c2125
대물낚시 대세보급되기전엔 카본줄에 2~3목 까고 찌맞춤을 하여 3~4대 편성하여 낚시를 많이했죠
카본줄의 가벼운(예민) 찌맞춤은 환경, 저수지의 상황, 포인트 조건, 대류현상등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을수 밖에 없습니다.
가벼운 찌맞춤으로 다대편성, 대물(한방낚시)낚시, 저수지에 따라 출조시 마다 매번 찌맞춤 하기엔 너무 힘들죠
제가 현장 낚시인들의 채비를 보면 약간 무거운 (케미상단) 찌맞춤으로 어디서든 영향을 덜받는 채비를 선호하시던데요
참고로 저는 찌맞춤보다 포인트선정, 대편성등에 중점을 두고 낚시합니다.
추천 0

IP : 9a140d7108459b8
카본줄 3.0 수조마춤 케미꽂이 에 마추었는데....현장에선 당연 줄 무게떄문에 가감하게됩니다
현장마춤 하고 붕어도 잡었습니다.
집에서 다시 수조마춤 해보면 2마디에서 3마디 까지 차이나더라고요
참고만 하세요~^^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