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조립 꾼 입니다^^;
재료를 사서 쓰다보니 망친건 버려야해서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제 직접 구해서 만들어 쓰는 재미를 느껴보고픈데...
요즘 시기에 재료로 쓸만한 자연 재료 없을까요?
숙소 창문앞 수수심어놓은게 있는데 아직 수확을 않해서 수수는 힘들겠고 , 부들도 아직 덜 자란것 같아요... 연습용 이라도 좋으니 재료추천 부탁 드립니다 꼭 직접채취하고 싶네요
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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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대의 종류가 성장을멈추고 수분이 거의 말라서 잎이 삭아내릴때쯤
12월말부터 3월달까지가 적기입니다.
지금채취해봤자 쪼글아들어 사용할수 있는풀대는 없읍니다.
야산에 '드룹' 많이 있는곳에 가면 죽은 '두릅나무' 바싹 마른것들이 있습니다.
헤집고 바닥에 찿아 보면 몇년씩 말라 찌만들기 좋은 재료가 되어 있습니다.
꼭대기 부분이 진원 부분(수수대 속 같은것)이 많고 껍질이 얇습니다.
아래로 내려 올수록 진원이 작아 지고 껍질이 두꺼워집니다.
저는 껍질 깎아내고 진원부분만 사용합니다. 해바라기 속대 보다 여물고 부력또한 상당히 좋습니다.
풀대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단 아직 숲이 우거져 있으니 긴팔 입으시고 모기약 한통 가져가세요! ㅎㅎ
아직 시기가 아닌가보군요
산속에 두룹나무는 많은데 지뢰밭이라 ㅎㅎ 더덕이 넘쳐나도 캘 엄두도 못내고있네요 ㅋ
아무튼 더위 조심하시고 개인기록 경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