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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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넋두리

IP : d25b232a2026c55 날짜 : 조회 : 3679 본문+댓글추천 : 0

머리털 나고 찌는 4차례 만들어 보았습니다. 첨 2번은 발사목 몸통 성형된 것 사다가 조립한 것이고 나중 2번은 한지 몹통을 만들었더랬는데 쉬운 과정은 하나도 없더군요 만들어 본 숫자는 대략 30개 정도.... 몇번 만들고 나니 이제는 갈대찌가 욕심나서 어제 저녁에는 연습삼아 집에 굴러다니던 오래된 시누대로 오무리기 연습을 했습니다. 외경 16mm 정도를 8쪽 나누기 했는데 엄청 단단해서 칼날만 아작내고 결국 실패했습니다. 대나무로 만든 몸통이 드물던데, 비로소 이유를 알듯 하더군요 몇 시간을 씨름하고 포기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손가락 마디만 욱신거리고..... 기다렸다가 진짜 갈대 채취해서 다시 만들어 보아야 겠습니다 근데 언제 12월이 올까요 ㅡㅡ;; cmsdnldr_jji11564636.gif

1등! IP : c0dc7a3adc59758
잘읽고 갑니다.....
열심히 도전하시는 모습 진정 장인입니다..
건승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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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04c21ef372057c8
저도 예년에는 무심코 보고 말았던 갈대와 부들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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