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목에 초벌은 샌딩실러 꼭 써야하나요?
방수도료는 에폭시 쓸건데 그냥 에폭시를 바로 올리면 부작용이 있을까요?
호기심에 눈팅만 하다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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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이사용중 깨어지는것을 생각하면 해주는게 좋겠죠.
될수있으면 샌딩보다는 강도까지 업시켜주는 순접이 더유리하구요.
숨막이작업없이 에폭시를 바로올려도 문제는생기지않읍니다.
다만 에폭시칠이 깨어지면 바로몸통이 물을먹는다는것^^.
그리고 칠작업을 매끈하게 하기가 힘들어 완성도가 떨어지는점등
금방찌가 싫증이 나실겁니다.
아무래도 정성을들여 제대로만들어야 애착이 많이 가겠죠^^.
저도 샌딩이 귀찮고 좀더 강한찌를 만들려고 작년에 샌딩없이 에폭시를 초도로 올렸습니다.
결과는 찌는 튼튼하지만, 조하님 말씀처럼 금분등의 칠이 깨끗하게 올라가지 않아서 예술적인 퀄리티가 상당히 덜어지더군요..ㅎ
자중대비 부력이 좋아야하는 내림찌 같은것을 만드실게 아니라면,
발사가 자중이 가벼우니 순접 여러번 올려주시는게 강도보강이나 여러 면에서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다른이유 다치우고!
발사에 기공이 심한데.. 빨리굳는 에폭시는 몇달지나면 미세 공기로인해 틈이생기가나 떠버림니다!
발사 오동은 센딩이 필요하다고 봐요!
센딩실라,순접,엑포시 모두 도료칠 중간 중간 사포질하여 불규칙한 면을 고르게하는 것은 동일 한 과정
물론 엑포시가 손으로 칠하다보니 불규칙성이 조금 심하고 사포질하기가 조금 더 상그렵습니다만
독성 약하고, 필요양만 사용가능, 물에 강함 등 장점도 많습니다.
저도 한가람님처럼 아파트 거주이고 공간 제약, 냄새 때문에 순접도 맘대로 사용하기 힘드네요.. ㅠㅠ
에폭시로 해보니 처음엔 다른 분들 말씀처럼 작은 깨알들?이 생겼었는데
정직한찌님 글을 보고서 드라이기로 따뜻하게 만들면서 경화제랑 더 열심히 섞어주고나서 칠하니까 (비율은 경화제를 살짝 더 많게)
초보인 제가 직접 사용할 용도로는 괜찮게 나오네요. ^^ 다만 매번 손가락으로 칠하는게 찜찜하여 손가락골무? 구입했습니다.
wink 님 말씀대로 칠의 내구성은 어떨지 일정 기간 써봐야 알겠지만 저처럼 최대한 간단하게 조립찌 만들고 싶은 사람에겐 에폭시 괜찮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