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팁] 선긋기

찌를 만들다 보면,,이것저것 흉내도 내고 독창적으로 만들기도 하지요. 그러나 참으로 어려운것 중의 하나가 바로 "선긋기"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찌어찌 해서 바르게 그어도 다음칠을 올리면 번지거나 트러블도 생기구여,,, (방수칠이 주로 신나계열등의 강한 케미컬에의해 희석되어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저는 두가지 방법으로 하고 있는데,, 초보 분들이나,,선긋기 때문에 고민 하시는 분들 참고가 될까해서 올려봅니다. 물론 고수분들은 더좋은 방법이 있겠지만,,요 *** 선긋기 작업전에 당연히 센터가 잘 맞아서 정원이 되어 함은 필수 조건입니다. 첫째,,, 시중에서 파는 세필 (선긋기 붓)로는 도저히 솜씨가 안나와서 저도 고민 하다가,,, 금색으로 그어지는 펜을 찾았습니다,(첫번째 사진) 검색해보시면 문구류나 아트재료 파는곳 혹은 화방등을 검색해서 몇가지 찾아서 실험해보고 얻은 결과 입니다. 가격은 2,500원 정도이며,,금색 은색등 각종 색깔별로 다있더군요. 긁기는 정확치는 않으나,,0.6mm 정도나오구요,,,좀 눌러쓰면 더 굵게나오고,,팁을좀 다듬으면 더 가늘게도 나올듯 합니다. 이걸로 몸통에 드릴을 물리고 천천히돌리면서 선을 그으면 별 솜씨없이도 깔끔하고 일정한 굵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선긋고 난후에 본칠을 두세번 올려주셔야 내구성이 있겠지요,,혹시 본칠 올릴때 선 그은부분에 트러블 나시는분은 쪽지로 질문 하시면 해결법 알려드립니다, 설명하기엔 너무벅차네요) 이걸로 작업한 두번째 그림입니다. 붓으로 할때보다 쉽고 깔끔 합니다. 윗부분에 선긋기 한것만 펜으로 한것이고,,,아랫쪽은 붓으로 했습니다. 물론 둘다 할 수도있습니다. (더 굵은 펜도 있어요) 두번째 는... 금사 테이프로 붙이는 방법입니다. 꽃꽂이 재료상이나,,꽃집등에 가시면,,,꽃바구니 장식용 금색으로된 끈이 있습니다,( 그림 참조) 이걸 구해서 한가닥씩 풀면 약 0.8mm 정도되는 금사테입이 나오는데,,반짝반짝 하고,,,좋습니다. 좀 꼬여 있는데,,꼬인방향 반대방향으로 손톱으로 몇번 펴주면 거의바르게 되어서 작업 할 수있어요. 찌재료상에서 파는 인견사는 너무 가늘고(폭이 0.1-2mm?) 금색이나 은색도 반투명 형태라서 아래 사진과 같은 효과가 안나더라고요,,, 순접 401을 이용해서 붙여주시고 (손톱다듬는 가위등)으로 마무리하시면,,,깔끔하고 이쁩니다. 반드시 초벌칠을 한다음에 테입을 붙이고 본칠로 투명칠을 올려야 효과가 더 좋습니다. 몸통 중간에 다른 그림 경계면에 붙여서 활용한 사진 올려드립니다. 대물찌나,,떡밥찌도 가능하고요,,몸통에 너무 경사가 진 부분은 잡업시 주의해야 합니다, (한쪽이 들뜸) 참고사진 올려드립니다. 테입 작업은 금색 선으로 긋는것보다 개인적으로 더 이쁜거 같습니다. 혹시 작업에 궁금하신 사항은 쪽지로 답해 드리겠습니다. 이상 허접하지만 참고가 될까해서 올려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