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찌만들기에 서서히 재미를 붙여갑니다...^^
그런데, 카슈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유가 무엇인가요????
카슈는 건조 속도도 느리고 강도도 약한듯 하고 다른 도료(락카나 우레탄)에 트러블이 심하기도 하고.....
제 생각에는 별 다른 잇점이 없어 보이는데요??
참고로 고수분들의 각방수도료의 특징과 장단점을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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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슈는 자연물질인걸로 알고있습니다
건조가 더디니 시간이 많이걸리는 단점은 있으나 완성후 중후하면서 고급티가 납니다
칠하는중에 잡티가 잘 달라붙으니 먼지날리지않게 해야하며 한번 칠을하고 24시간 건조후
또 칠을 올여야하며 비오는날엔 칠하지않아야 합니다
저의 경우엔 8회정도 칠을합니다
카슈와 희석제 비율은 카슈1 등유1.5 비율로 혼합할때엔
병에다넣고는 쇠구슬이나 유리구슬 멸알넣고 흔들어주면 잘섞입니다
흔든후 잔기포가 생기면 그냥 30분정도 놔두면 없어집니다
카슈는 페인트가게가면 구할수 있습니다
도움이됬는지 모르겠습니다 ...
저도 캐슈우 도료에 대해 궁금해서 조사한 자료인데 참고하세요......
찌 도장을 위한 도료 캐슈우(Cashew)
우리가 알고 있는 카슈라는 단어는 틀린 것으로 정확하게 캐슈우(Cashew)라고 부르고 작성되어야 합니다. 캐슈우(Cashew)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Cashew Nut 열매에서 축출한 천연도료로 Cashew Nut 열매는 맥주안주로 우리가 많이 먹고 있습니다.
땅콩, 호두, 개암, 복숭아씨 등 여러 가지 열매를 소금에 절여 안주 등으로 깡통에 넣어 파는 믹스넛이란 제품 중에 땅콩만한 크기로 토인들의 귀걸이 혹은 초승달처럼 휘어진 모양의 상아색 열매입니다.
필리핀의 팔라완에서는 캐슈우넛을 ‘까소이’ 라고 합니다. 열대지방의 옻나무로서 팔라완에서는 매년 3~5월 꽃이 핀 후 수확하는데 꽃은 아주 강한 향기를 가지고 있으며, 꽃 끝부분에 사진과 같은 열매가 열립니다.
필리핀 팔라완 사람들은 이 꽃을 따서 반찬으로 식초에 찍어 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열매는 따서 말린 후 껍질을 까서 알맹이는 땅콩처럼 볶으면 고소한 캐슈넛이 됩니다. 땅콩처럼 식용으로 먹는 것 외에도 이것을 분말로 아이스크림의 원료 등 여러 용도로 사용합니다.
문제는 껍질을 까는데 땅콩처럼 부드러운 것이 아니라 매우 단단하여 까기가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캐슈우넛은 필리핀 전체 생산량의 90%를 팔라완에서 생산해냅니다.
▶ 캐슈우(Cashew) 도료는?
열대성 식물인 옻나무과 캐슈우의 과실 껍질에 함유되어 있는 액 (Cashew Nut Shell Liquid)을 주원료로 한 유성도료를 말합니다.
1939년 일본의 캐슈회사가 도료를 만드는데 처음으로 성공하였으며, 제 2차 세계대전으로 중단되었다 전후 1950년부터 본격적으로 도료를 개발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캐슈원액은 천연산 옻과 비슷한 성질로 합성 칠 도료라고도 하며, 제반 물성과 성능이 웇과 유사하며 가격이 저렴하여 여러 분야로의 응용이 가능한 천연수지입니다. 그러나 냄새가 역겹고 건조가 안 되어 이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현재 공급되고 있는 캐슈우 칠은, 천연 옻칠과 비슷한 성질의 합성 칠 도료라고 합니다.
Cashew Nut Shell Liquid 액체에 포르말린 등을 작용시키면 주성분인 카르단올과 카르돌이 중합하여, 점조성(粘稠性)의 흑갈색의 액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캐슈우 도료입니다. 캐슈우 도료는 내열성, 내유성, 내약품성이며 전기절연에도 우수합니다. 광택은 우수하지만 천연 옻칠처럼 내후성(耐朽性) 약한 결점이 있습니다.
건조성과 도막의 성질을 개선하기 위해 알키드수지 멜라민 수지 요소수지 등을 첨가하여 사용하는데 상온 건조도 가능하고 베이킹 도료로도 사용됩니다.
목재와 금속에 대한 부착력이 좋아서 차량이나 목공용 밑바탕 도료, 특히 가구의 도장에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건조 도막은 내용제성(內容劑性)이 커서 다른 많은 도료를 겹쳐서 칠할 수 있으며, 옻에 비해 가격이 싸고 사용법이 간단하여 천연 웇칠 대용으로 칠기와 공예품, 차량 선박 등의 도장에 쓰인다.
현재 시중에 있는 나전칠기 제품의 대부분은 이 캐슈우를 사용한 제품입니다. 만약 캐슈우가 없었더라면 지금과 같이 나전칠기 산업이 유지할 수도, 널리 보급될 수도 없었을 것이며 생활용품이 아니라 사치품으로 일부 부유층만의 차지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도료는 강도가 높아 균열이 잘 생기고 표면수리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으나 캐슈우는 신축성이 있어 충격을 잘 흡수하며, 균열을 막을 수 있어 수리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찌를 만드는데 있어 캐슈우 도료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 천연 캐슈우의 특징
1. 천연 옻칠의 외관과 성능이 비슷하나 탄성, 내구성, 방부성 등이 천연 옻 다음입니다.
2. 도막강도의 내구력, 항균, 항충, 능력이 뛰어나며, 금속도장의 방청능력도 뛰어납니다.
3. 밀착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목재나 금속에 도장하여 완전 경화하면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4. 광택이 우수하여 깊은 광택이나 미려한 색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5. 내(耐)유성(油性), 내(耐)용제(溶劑)성이 우수하여 기름이나 용제에 잘 견디기 때문에 기계, 전기기계 등 공업용 고급도료에 손색이 없습니다.
6. 내수성이 우수하여 끊는 물에 10분 정도 담가 두어도 도막에 아무 이상이 없으며, 이 때 도막의 흡수열은 1.5% 내외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목기나 선박, 상(床)이나 식탁 등, 기타 습기나 많은 조건에서 사용하는데 좋습니다.
7. 천연페놀의 함량이 많아 살균살충능력이 뛰어나고, 일체의 정전기발생이 없으며, 유해전자파흡수, 자외선 흡수분해 능력이 뛰어납니다.
8. 사용방법이 쉬어 붓이나 스프레이 등 아무 방법으로도 할 수 있으며, 옻칠에 비해 오랜 숙련이 필요하지 않고 옻칠에 비해 원료의 생산량이 풍부하여 다량생산이 가능합니다.
9. 캐슈우 도료는 상온에서 칠을 하며 도장을 하였을 때 공기 중의 산소를 흡수하여 산화 건조시키는 자연건조형 도료입니다.
그래서 옻칠과는 달리 습기가 적어야 하며, 공기의 유통(산소공급)이 잘 되어야 하고 또한 옻칠과는 반대로 표면부터 건조되기 때문에 두껍게 칠을 했을 경우 바닥면은 공기의 유통이 되질 않아 경화가 안 되므로 가능한 얇게 여러 번 칠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천연 캐슈우 건조구조
방법: 공기 중에서 산화 중합하여 자연건조 혹은 소부 건조한다.
지촉건조: 1시간 내 10분간
경화건조: 15시간 내 120도/ 30분- 160도/ 20분
도장방법: 붓도장, 스프레이 도장
희석용제
Citrus/Lemone Oil, 정향유, 박하유, 장뇌유, Balsam 등
카슈는 넘 건조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제가 이글좀 퍼가도 될런지요
두고두고 읽어보고 싶군요
저도 찌를 이제 만들기 시작하는데 초보인지라 케슈우의 장점보다 성질이 급한관계로
우레탄이나 락카계열을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페이트가게에 갔더니만 케슈우가 지금은 찾는 사람이 없어서 나오지 않는 다고...ㅎㅎ
찌는 맹글줄 모르지만, 좋은 자료 공부 잘하고 카피 해갑니다.
[낚시로 인하여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이유는 건조 기간이 오래 걸리지만 다른 도료(우레탄.락카....등 )보다 무게가 (칠햇을 경우) 제일 적게 나간다고 알고 있
잇읍니다
즉 찌 재료 나무의 부력을 제일 적게 상쇠 시킨므로 찌 역할을 최대한 발휘 한다고 봅니다
트러블이 생긴다고 하셔는데 제 경험으로는 너무 두껍게(경화제를 적게 첨가)하면 트러블이 생기더군요
두서업이 올려내요 참고만 하세요 ㅎㅎ
또한 카슈는 여러번 덧칠을하기에 순간 충격에는 약하지만 방수는 100%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