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중 행사로 봄맞이 찌 만들기를 했습니다.
수수깡과 부들을 낑낑거리며 오무리기를 해서 산적용 대나무를 이용해서 다리도 부착하고, 모 사이트에서 찌톱도 구입해서 10개를 만들었는데요.
1차로 순간접착제로 몸통을 칠해주면서 가장 잘 만들었다고 흐믓해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저만 만족)
후다닦 칠해서 물가에서 테스트 해보려고 서두르다 보니 경화제가 없는것을 생각하지 않고선, 제목처럼 경화제를 쏙 빼놓구 이액형우레탄과 희석제만 혼합해서 몸통을 칠했는데... 만 3일이 지난 지금도 굳지 않고 있습니다. ㅠㅠㅠㅠㅠㅠ
벋겨 내기로 작정하고 두개는 다시 칠을 벋겨내기는 했는데... (처음부터 만드는것보다 더 힘드네요...) 깔끔하진 않구요.
두개는 칠을 벋겨내다가 부러뜨리고. 댄장.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정말 힘들여서 만들어 놓은거라서 ...
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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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안되믄 컷터칼로 살살...... 찌끄레기가 쪼매 남은건
다시 우레탄 신너로 쓱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