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고수님에게 묻고자 합니다.
요즘 들어 이중부력이니 삼중부력이니 많이만드시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가령 입수시 윗몸통으로 인한 입수가 천천히일어난다던지....입질올림시..많이올려준다던지...
자중무게만 많이 나가는 것은아닌지.....고수님들에게 여쭙니다....
찌공방
· 찌만들기에 대한 전반적인 문답과 자작찌의 소개를 위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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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찌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붕어가 봉돌을 얼마나 들어올려주고.
이물감을 얼마나 덜느끼게 채비했느냐가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찌다리 하단부에에 보조몸통을 다는이유는
무게중심을 하단쪽에 주기위함 입니다.
통상 장찌작업시 사용을 많이 하며
찌톱을 조금더 길게 작업할수있고
부력을 다소 증가시킬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하나 상부쪽에 유동체를 두는 유동분할찌가
있는데요.황x작찌의 작업자가 특허를 출원한 작품으로 많이 알고 있습니다.
제가본작품은 한점에10만원 중반대의 작품으로
사용자의 호불호가 명확히 달라지더군요.
상부의 유동체가 입수시 수중저항을 증가시켜
입수시 시간을 지연시키고 그로인한 채비정렬이
수월히진다고들 하시더라고요.
더자세한 내용은 고수님들께 패스하겠습니다.
제 생각은 입수,채비정렬은 전체 무게 찌맞춤과 연관있고 이중찌와는 크게 상관없을듯 합니다, 차라리 찌의 본몸통 형태가 더 영향있을듯,,,,,
이중부력찌는 붕어가 찌를 올릴때,
스타트 된 찌의 부력이 이중부력부분만큼 줄어들어 뿅 올림을 방지하고, 찌올림을 서서히 오래가져가는데. 유리해보입니다.
찌의부력이 찌오름시 이중부력부분의 몸통이 멈추는 지점까지 부력이 역으로 작용하는 까닭에 맞춤의 정확성은 더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구입에 있어 도움이 됐습니다...
찌 저도 맔안들었지 궁금도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찌를만들고 테스트해본 결과는 만만치않게 입수부터
찌올림까지 제가생각해본것하고 많이틀렸습니다
어떤이론은 맞다안산맞다 다반사겠지만 한번 만들어
사용해보길 권해봅니다
분명한것은 찌를안착하는것과 올리는것이 문제인것같은데
안착하는것은 두분다 말씀이통하는것같은데 올림에 영향에선
저도 이해가 안돼는 부분이 많습니다 여튼 찌올림은 내려가든올라가든 좋다는 저의 결론입니다
입수시엔 유동체의 위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계단식 입수가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
얼마전 정직한찌님이 보여주신 동영상에서도 확인했는데, 부력체가 본몸통의 상부에 있다고 봤을 때, 입수시 유동체가 고정부에 걸릴 때까진 빠르게 입수하고 고정부에 걸린 이후엔 속도가 느려집니다.
봉돌은 찌 전체의 부력에 맞춰져 있는데 유동체가 고정부에 걸리기 전엔 본몸통의 부력만으로 입수하기에 굉장히 무거운 찌맞춤처럼 바르게 입수하고 고정부에 걸려서야 제 부력으로 입수하는 것입니다.
찌오름엔 별다른 영향이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어차피 찌가 제자리를 찾아 들어가면 유동체는 고정부에 걸려있고, 찌가 올라올 땐 그 상태 그대로 올라오기에 유동체가 있으나마나입니다.
그러다 찌가 유동체 위 고정부 이상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되면 더이상 유동체는 부력체의 역할을 할 수 없게 되죠. 찌톱이 유동체를 통과해 올라가기에 아래 본몸통의 부력만으로 솟아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유동체의 부력만큼 갑작스레 봉돌무게가 늘어나는 꼴이 됩니다.
결국 그 시점에 붕어는 미끼를 뱉어낼 가능성이 커지고, 그렇게 되면 그 찌는 전장에 비해 찌톱이 짧은 역효과만 발생하게 됩니다.
또 한가지, 본몸통 아래 다는 유동체 혹은 고정 보조몸통은 찌오름 면에서는 있으나 없으나 차이가 없겠지만 입수시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찌의 회전축을 아래로 내리는 결과가 되니 찌가 일어서는 데 더 힘들어집니다. 물론 찌길이에 비해 부력이 충분하다면 그런 악조건을 이겨내고도 잘 일어서겠죠.
이상 저의 생각이었구요.
이런 생각으로 전 유동찌에 별다른 매력을 갖지 못합니다.
다만,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이 주는 색다른 맛은 충분히 좋습니다.
밥위에 반찬얹어 한입에 먹는느낌이던데요?
장찌 유동이중부력 고정이중부력 다써봤습니다
고정형은 물과접촉면이 더많아 중후한 느낌좀 더강하구요
몇년에 걸쳐 테스트 해 본 결과
이중부력의 차이는
입수시 채비정렬의 시간을 조금 차이를 두는장점이 있고
찌 상승시엔 유동체와 본체가 같이 움직이니 (절대 따로 안 움직임)
일반찌와 다를바는 없다...에 관점을 둡니다.
그런데
어떤날은 이 찌가 위력을 발휘하는 날이 있다는게 참 신기하다는...
그래서 아직도 테스트 중 입니다...
저도 키큰붕어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유동체와 본체가 물 밖에 있으면 모를까 물속에 있으니 같이 움직인다고 생각합니다.
사용해보면서 몇가지 느낀점이 있어 말씀드리자면
유동체가 이곳 공방에서 많이 선보인 비행접시 모양 이나 역삼각형의 디자인은 대류가 심한날은 많은 영향을 주더군요......그래서 그날의 상황에 맞는 몸체를 선택해
쓰고 있습니다.
또 유통체에 삽입하는 내경파이프 문제입니다...... 내경이 찌톱보다 너무 넓으면 공기층 때문인지 낚시를 하다보면 찌맞춤이 수시로 변하는걸 느꼈습니다.
유동찌를 쓰는 이유는 본체의 모양과 유동간격에 따라 막대형 또는 오뚜기형찌의 장단점을 서로 보완해주는 것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같은 모양 같은 부력의 찌라도 유동체의 부력을 달리해 보세요........ 어짜피 자작찌는 자기 만족이라 생각합니다.......
"어떤날은 이 찌가 위력을 발휘하는 날이 있다는게 참 신기하다는... " 키큰붕어님의 말씀 더욱 더 공감합니다.......
담주에 다들 로또일등당첨되세요^^*
찌의 과학은 모르지만 평균적으로 2m - 3m 사이의 수심에서 짧은 칸수든 긴 칸수든 찌의 길이를 65cm로 통일하여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적어 봅니다.
낚시대 칸수에 맞춰 같은 재질(백발사)과 같은 부력으로 다루마, 유선형, 막대, 고추형, 이중부력(몸통 위 아래) 찌를 가지고 있으며 그중 이중부력 찌를 선호합니다.
그 이유는
1. 같은 낚시대 칸수로 같은 부력의 다루마, 유선형, 막대, 고추형 찌보다 이중부력 찌가 앞치기가 편한 듯 하고,
2. 찌 입수시 채비가 수직으로 정렬이 잘되는 듯 합니다.
3. 입질 표현 시 깔짝이는 입질 표현이 다른 찌에 비해 적으며, 찌 올림 자체가 느긋하여 헛챔질이 거의 없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