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에게는 아주 소중한 분이 계십니다..저의 집 하고는 4대째 관계를 유지하고 계신 집안 어른이신데
이번에 우연히 인사 드리려고 들렀다가 저도 모르게 도둑 귀 동냥을 하고 왔네요..
그런데 그분이 아드님들 않혀 놓고 예기하는데 옻 칠은 2천년간다..?
공작은 동그랗지 않기 때문에 접합을 둥굴해 진다..센딩신라는 무거워서 찌가 무거워져 사용을 하면 안되고 뭐라고
말씀을 하십니다..이분 찌 만드는거 몇십년 사용을 하고 있지만 좋기는 좋은데 처음 듣는 말이라서요
맞는 말씀인지 궁굼합니다...이분도 이제 서서히 대 물림 준비 하고 계시더군요...판매도 안하시는데..
연세는 74 이십니다..고집이 있으셔서....답변 부탁드립니다.
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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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칠과 황칠은 천년을 갑니다.
이 부분에 자세한것은 세세히 잘 모르나
옛 골동품들을 보게 되면 그렇게 간다는 것을 믿을수가 있읍니다.
현대에서 사용하는 화학칠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접착성이 없어저서 깨지고 뜨고 하는데
자연칠인 옻칠은 그 어르신의 말씀이 맞읍니다.
센딜실러 이 또한 그 어르신의 말씀이 맞읍니다, 성분은 말씀을 안드려도 아시겠지요?
단단한 소재에는 굳이 센딩 실러를 입히실 이유가 없읍니다.
방수만을 위한 것이라면 괜찮겠지만
예민성과 가벼움을 중시하는 찌라면 배제를 하는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방수는 어차피 도장 과정에서 도막이 재대로 형성이 된다면 방수는 확실히 되니까요.
도장재료인 도료도 화학도료 보다는 자연도로가 비중이 훨씬 가볍습니다.
화학도료는 물에 가라 앉으나 자연도료는 물에 뜹니다.
그래서 비교적 비슷한 성질을 갖은 저렴한 캬슈를 사용하는 것이며
우리가 사용하는 찌는 일종의 소모품 입니다 그래서 고가의 칠로 마감을 하면
단가가 올라가고 부담이 가며 하나하나 자연 소재로 찌를 만들면 소장가치는 있지만
재료 구하기도 쉽지 않고 만드는 시간도 많이 걸리며 비용도 적지 않게 들게 됩니다
중층찌 같은 예민한 찌의 경우는 순부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무거운 소재를 기피하는
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단가가 높을수 밖에 없는것이겠지요
만들수 있다면 자연소재로 만들면 더없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집안 어르신 분중에 그런 장인이 있으시다면
제자는 못되시더라도 조금씩 기술을 배우시면 좋을듯합니다
전통방식으로 만드시는것 같은데 다소 힘들어도 전통방식이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하여 막대형이나 헤라형은 2쪽을 접하여 진원에 가깝게 작업한후 오므리길 합니다.
조만간 올려 보겠습니다.
에폭시, 우레탄, 알키드, 락카, 아크릴, 폴리에스터등등 낚시찌용으로 사용되는 도료들이 무척많읍니다.
관리 잘하시고, 정확히 사용하면 옷칠 정도에 내구 내후성을 유지할수있읍니다.
또한 샌딩실러를 사용하면 안된다했는데, 이것은 잘못된 편견입니다.
몸통의 재질이 발사 같은 경우 눈 메꿈을 무었으로 합니까?
도료로 여러번 코팅하면 되려 무게가 많이 나갑니다. 도료의 비중도 1.0 이상 되거든요.
일반 샌딩실러엔 비중이 2.7되는 탄산칼슘이나 4.4의 유산바륨을 써서 무거운것이고,
찌에 사용하는 샌딩실러는 비중이 0.1정도인 특수한 필러를 사용합니다.
물의 비중이 1.0이니까 이해되실겁니다.
맞는 말씀이신것 같아 보이네요
( 표현에는 과장이 있을지 모르지만 )
저도 몇년째 쎈딩 실러를 사용 하는데 무게는 별차이를 못느낌니다
그나마 센딩 이눈막음 하는덕에 가공이 쉽습니다
이분 옻 칠을 하시는것은 맞는거 같습니다...근데 나무 눈 막음 처리는 비밀에 하고 있고 실제로 제가 보지 못해서
뭐라고 올리지 못하고요..옻 이거는 마당에 엄청난 크기 가마솥 몇개 있는데 항시 뭘 끓이고 찌고 하고 있거든요..
혹시 여기서 옻 이 나오지 않을까...? 갠 생각 입니다...찌 무개는 무지 가벼운 편 이구여...나무색 그대로 색 감을 살려서
작업을 하세요...찌 톱도 코팅? 한답니다...카본도 물 먹는다고...뭐가 그리 까다롭고 따지면서 만드시는지..수량도 안나와여..ㅋㅋ
조만간 사진 한번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