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선배님들께 문의 드립니다.
찌 공방을 들락거리다가 직접 만들어 보고 싶어서 이렇게 도움을 청합니다.
제가 다니는 직장에 제법 큰 산이 있는데 그 산에 자생한 오동나무가 너무 커서 곁가지(지름이 약 30센티 정도) 가 부러져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오늘 혹시나 해서 가 보니 육년전 그대로 있어서 트럭에 싣고 왔습니다. 껍질은 다 썩고 손으로 만지니까 푸석거리며 바스러지는데 톱으로 짤라서 단면을 보니 속은 나무결이 그대로 있는데 이것를 그대로 재료로 사용해도 되는지 아니면 쩌서 다시 건조해야 되는지 ..그리고 오동나무의 속에는 구멍이 나 있네요. 아마 오동나무의 속에 보면 심이 있는데 그 심이 썩어서 생긴 구멍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재료가 된다면 어느 부분을 써야 되는지..
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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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십시요!
올겨울은 이렇게 또 보낼 것 같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3년정도 인위적으로 처리한나무는 구멍이없습니다
마수영님 버리지마시고 단단한부분만 발취하여 건조보관하십시요
후일 자작찌에 이력이생기시면 요긴하게사용하며 아까워하실겁니다
안녕하세요??
찌를 전문적으로 만드시는 분한테서 이런 말씀을 들었습니다.
주위에 있는 모든 나무를 이용하여 찌를 만들수 있다고......
글구,
보다가님 말씀처럼
소금물에 삶아서 건조하시면
벌레도 않먹고, 나무의 재질이 오래갑니다.
그늘에서 1개월이상 말리시면 좋은 재료가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