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먹고 퍼뜩 회사옆 저수지가서 카타칼로 밑둥잘라서 껍질비끼봤는데요.
부들대가 타원형입니다.(많이 타원형은 아님)
소금물에 삶을까요. 아니면 버리고 찌나라에서 사버리는게 나을까요?
내일아침에 촌에가서 솥에 물붓고 불때야 됩니당...
선배님들 갈켜주이소.
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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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 어지간한 습지에 부들이 널렸습니다.
완전한 원형이라고 찌 잘 올려주는거 아니니깐요 붕어 마음이지요
우선 타원이 심해도 만들어 쓰시는데는 지장이 없읍니다..
하지만 작품의 성취감이 떨어지겠죠.ㅠㅠ
부들채취시 현장에서 확인후 가져오셔야 두번일 하지않읍니다..
및둥에서 세번째나 네번째 그리고 제일 윗둥은 내림찌용으로 적합합니다..
정원이 나오는 부들은 찿아보기가 힘들죠..작년에 채취한곳이올해는 거의타원형인곳이 많읍니다..
그리고 부들밭 땅이 뻘로 형성이 된곳이 정원이 많이나옵니다.
뻘층이 거의없거나 땅이 마른곳은 거의대부분 타원형이더군요..
그리구 부들을 삶을때 오래삶지 마세요..(왕소금한주먹에 물에 잠궈서 약불에 20분정도)
오래삶으면 부들중앙이 오그라들어서 구멍이 뻥 ㅠㅠ
그리구 서늘한곳에 2달이상 건조후 작업..
주절주절 말이 많았네요..
이상은 제개인적인 소견이었읍니다..참조만 하세요..
가지고오면서도 깨림직했는데...
오늘 차안에 둔 부들 한두개만 두고 전부버려야 겠습니다.
한두개는 그냥 말려놓았다가 부들오므리기 연습용으로 하겠습니다.
그러고보니 조하님 내용에 뻘층이 별로 없는 저수지 인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밑둥벨때 현장에서 바로 확인해야 하는것두 필수고요.
원형에 속이 실하게 꽉 찬걸루다가.
그리고 왕소금한주먹에 약불20분...
좋은정보 많이 가져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