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노지 밤낚시 운치도 있고 간만에 붕어얼굴 만나고 나니
*기운이 좀나네요 (남들이 보면 미친짓이라 했겠지만요 ㅋㅋ)
*그리고 한두달후 제가 쓸 찌를 보노라면 히히히 괜실히 좋네요
*근데요 여서 질문 하나 드림니다
*제가 손 까지 베이면서 깍은 몸통 드디어 칠을 올리려고
*캬슈통 뚜껑을 여니 이건 뭐 물엿보다도 더 걸죽한 상테라
*굳어지기 일보직전 같더라구요 석유넣어 한참 저어서 스타킹에 거르고 걸러
*초벌칠을 올려는데 괜찮은지 궁금하구요
*완전 굳기 전까진 저처럼 해서 써도 무방한지 궁금 함니다.
*안좋은 거면 얼 뛰어가야 하거든요 뱅기통 가개로 다른 것더 비슷한 상태일것
*같은 불길한 기분이네여.
*즐거운 하루 되시길~~~~~
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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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북성로에서 캬슈를 사가지고 집에 오는 길에 궁금해서
열어 보았지요
그때는 묽기가 괜찮았는데 그냥 뚜껑 덮어 놓고 며칠이 지나 다시금
뚜껑을 열어 엿처럼 껄쭉하니 굳어 있더라구요
상당히 황당했지요
그래도 걍 등유에 희석해서 써보니까 아무러치도 않더라구요
(처음 희석할때 상당히 애 먹었습니다.ㅠ.ㅠ)
그리고 물사랑님 글을 찾아 보면 쓰고 남은 써고 남은 캬슈에 백등유를 조금 부어놓고
젖지 말고 그대로 뚜껑 덮어 놓아라시길래 그대로 했더니
얼마전에 뚜껑 열어 보니 다시금 처음처럼 묽게 되어 있더라구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즐작하세요~~
하양꾼님의 설명 그대로 입니다.
걸죽해진 카슈를 백등유를 넣고 잘 저어서
스타킹에 걸러서 사용 하셨다면 정확히 사용 하신것 입니다.
아무리 밀봉을 해도 조금씩 굳어지므로
카슈통을 보관 하실때는 카슈위에 백등유를 넉넉히
부어서 보관을 하십시오.
즐작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