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낚시를 하다가 궁음한점이있어 여러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부디 귀엽게 봐 주시어 많은 지도 편달 부탁합니다.
궁금한점!
입질을하는데 찌 몸통까지 다 올리는 시원한 입질을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당겨도 잡히질 않읍니다.
혹 걸었다싶으면 떨어지기일수.
밤새도록 똑같은입질이 이어져도 잡지는 못하고 피곤만 합니다.
잔챙이인가하고 잡아보면 30이 넘는 붕어.미끼를깨알처럼달아도 실패
이번달에 이유료터에 3번출조함, 어떻게 방법이 없으까요?
저의채비
바닥채비에 영점 찌맟춤.(바늘 캐미 다달고)
8호바늘, 단차2센티정도, 어분 보리 글루텐사용.
2칸대
저수지상황
1미터내의 수심 (70-100)
챔질타이밍 미끼사용법 채비변화 등등등..
부탁합니다.
유료터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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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쩌머쩌입니다.
그 낚시터 환경이 어떨지 자세히 몰라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그날 붕어의 활성도가 워낙 (?)좋았던 모양입니다.
입질은 몸통까지 올라와주는데, 챔질을 하면, 헛챔질이 된다면
찌가 올라오는 타이밍을 맞추셔야 할 듯 합니다.
얼마를 올라오느냐 보다 어떻게 올라오느냐 의 문제입니다.
분명 몸통까지 올리는 중에 타이밍이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 타이밍을 수시로 잡아줘야 될듯 싶습니다.
또 한가지는 단차를 주셨다고 했는데, 긴쪽 목줄에 짧은쪽 바늘위치에
좁쌀을 하나 달아주시고, 긴쪽에 미끼를 짧은 쪽에 집어제를 달아서
낚시를 해보시면, 의외로 챔질타이밍을 잡으실수도 있을 겁니다.
또한 목줄길이를 다소 길게 가져가는것(7-8cm)도, 타이밍을 잡으시는데
도움이 되실겁니다.
님의 정확한 채비상황을 알수가 없어 정확한 답을 드리기가 어렵네요..
상황에 맞게끔 그때그때 목줄길이라던가 찌맞춤이라던가 미끼운용이라던가를
바꿔주시는이 좋습니다.
찌톱을 한마디 이상내어놓고 낚시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좁쌀이 땅에 닿지 않고 바늘만 살짝 닿는 형태가 되어
올림입질 보다 빨림입질이 많아져 타이밍 잡기가 더욱 힘들어질수
있습니다.
단차를 주고 낚시를하면 내림입질이 많은데 올림입질이라..
그런데 이런상황 저도 경험하거든요
고기는 본인에 의도한 단차보다 더 상층에 떠있는듯 합니다(찌가 잘올리는것 봐서) 바늘을 5호정도로 작게 하고 미끼를 아주작게 ...
아님 동물성 미끼로 바꾸시면 좋을듯 합니다.
동물성 (지렁이) 미끼는 입질이 떡밥보다 조금은 느리게 졸리거든여..
목줄길이도 짧게 해야 타이밍을 잡을수 있을겁니다
영점 찌맟춤에 미끼를 달면 바닥채비가 되기도하구여..
아무쪼록 문제해결 하시길바랍니다...
지금의 찌맞춤 보다는 좁쌀봉돌 찌맞춤이 훨씬 안정적인 찌맞춤이니 좁쌀 찌맞춤을 써보십시요
그리고 지금의 찌맞춤으로 또다시 위와같은 상황이 오면은 찌맞춤을 더욱더 무겁게 즉 바늘을 빼고 영점 찌맞춤을 하시면은 찌올림이 조금은 약하더라도 정확하게 고기를 걸수있는 확률이 높아 집니다
그리고 낚는 대상이 붕어이면 5호나 6호 정도의 바늘을 쓰면 더욱 좋은 입질을 받을수 있습니다
다음번엔 지금의 채비보다 더 무겁게하고 동물성 미끼를 준비해봐야겠군요.
그런데 채비가들어가면 바로입질이 오는상황이라면 집어를 안해도 상관이없겠죠?
그리고 좁쌀채비를 전 바늘다달고 영점잡고 좁쌀을 달고 낚시하는데 문제가 없나요?
이래저래 모든게엉망인 초보가 선배님들의 고견으로 조금씩 꾼으로 변해가네요. 아참 머쩌머쩌님 해만보이면 바로갈라카는데 활성도가좋겠죠?
건강하시구요 다녀온후 보고하겠습니다.
p.s : 7월10일자매일신문에 월척과 황기택님께서 소개되어있더군요, 축하합니다.
네이버에서 군계일학찌라고 치거나 일학레져라고 쳐서 들어 가시면 자세한 설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고기가 모여 있을때에도 밑밥이 계속 들어가야 고기가 흩어지지 않으며 한시간정도 지나면 밑밥을 약간씩 다르게 배합하거나 (어분의 비율을 높임) 미끼도 다른게 써야 좋은 입질을 계속 받으며 고기를 잡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