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첫 일요일인 1일에 아산의 영인지를 찾아보았다.
13만평의 너른 저수지에 상류권과 관리실 맞은편 중류권에 수몰나무 지역이 분포되어 있고,
그 부근에 수상 좌대들이 배치 되어있었다.
몇 군데 수상 좌대를 둘러본 결과 전날(금요일부터 4월 30일 토요일에 걸쳐)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왔음에도 살림망을 들지 못할 정도의 조과를 확인할 수가 있었다.
관리실 맞은편 연안도로 밑에도 낚시인들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평균 50수 이상의 조과를 올린다고 한다.
주어종은 토종붕어와 떡붕어인데 많은 자원이 조성되어 있어 손맛은 물론 풍성한 조과를 보장 한다고 한다.
영인지 입어료는 10,000원이고 13개의 수상 좌대가 배치 되어있다.
좌대는 소형 60,000원(2인 입어료 포함, 추가 1명당 10,000원),
대형은 70,000원((2인 입어료 포함, 추가 1명당 10,000원)이라고 한다.
문의: 010-4144-7484
대박의 현장 - 아산 영인지 (낚시신문 기사중에서)
영인낚시터님의 최근 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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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도 많이 있고, 고기도 제법 잘나오는데요! 영인지는 물도 많이 있고, 고기도 제법 잘나옵니다. 지난 주 내린 비fh 붕어들 활성도가 많이 좋아졌는데... 이번 주에 다시 비가 내린다고 하니 오름수위 호황이 다시 찾아 올 것 같습니다.201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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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조할 곳을 찾으십니까? 요즘 물을 많이 배수를 한 상태라서 출조지를 선정하는데 고민을 많이 하실 것입니다. 전국적인 가뭄과 본격적인 농번기의 시작으로 전국의 저수지는 하루가 다르게 수위가 내려갑니다. 수위가 내려 가다보니 붕어들은 까칠해지면서 먹이활동을 잘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붕어들도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최소201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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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화수분 영인지 재물이 계속 나오는 보물단지. 그 안에 온갖 물건을 담아 두면 끝없이 늘어나면서 그 내용물이 줄어들지 않는다는 설화상의 단지를 화수분이라고 합니다. 지난 주 요란스럽던 2차 산란을 거치면서 노지, 잔교, 좌대 할 것 없이 엄청난 붕어들이 나왔습니다. 산란후 하루, 이틀정도 휴식기를 거치면서 조황이 저201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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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지는 개들도 붕어를 물고다닙니다..^^ 옛날 전라남도 여수에서 쥐포 가공이 한창일때 돈이 얼마나 흔한지 여수는 개들도 돈을 입에 물고 다닌다는 우스갯 소리가 있었습니다. 요즘은 영인지 개들도 붕어를 물고 다닌다는 신조어가 생겨도 무방할 듯 합니다. 그만큼 붕어가 흔하고 많이 나오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1차 맛뵈기 산란이 있었던 지난201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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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서서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강풍과 꽃샘추위 속에도 봄은 서서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윤달이 껴서 계절이 늦게 천천히 오고 있지만, 물속 붕어들은 벌써 산란을 준비하는 것 같습니다. 입질이 오는 행태를 보면 전쟁을 치루듯이 한차례 휩쓸고 지나가고 한동안 뜸하다가 다시 입질이 오는 형식으로 무리지어 다닙니다. 잔씨알들은201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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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일피는 고스톱에서만 나오는 얘기가 아닙니다....^0^ 보통의 경우 '일타일피'라는 용어는 고스톱에서나 존재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낚시를 하다보면 집어가 되어.... 한번 미끼를 넣어 곧바로 대상어를 낚아내는 경우가 이어지면.. "일타일피로 나온다!"라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요즘 영인지 상황이 '일타일피'라는 표현을 써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물론 남동2012-03-15
저희 영인지는 중국산 붕어를 방류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자생하는 붕어(토종붕어, 떡붕어)만 있습니다.
붕어를 많이 낚은 분들중 약을 내린다고 가지고 가신 분들도 계시고...
손 맛만 보고 방류하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