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부터 내린 눈은 밤새 지치지 않고 예쁘게 내려
온 세상을 하얗게 뒤 덮었네요.
아침에 일어나 접한 세상은 그저 아무 생각없이 바라보게끔만 되는
너무나 고운(!) 그런 풍경이었습니다.
오늘은 조황정보 사진보다 낚시터의 풍경사진만으로도 여러분들의 마음을
여유롭게 해 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오후들어 해가 뜨고 길거리가 녹았지만, 아침에 본 그 예쁜 낚시터의 모습이
마음 속 깊이 자리하고 있는 때 입니다.
이번 주는 얼음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셨는데요.
먹이 활동을 하지 않는 고기들을 깨워 그 작은 구멍으로 끌어올리는 모습이
가히 예술적이기까지 합니다.
추운 날씨에 뭐냐... 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나
철의 요새를 지어 고요와 평화를 즐기는 낭만이 어떤 건지 모르시는 분들이
안타깝다고들 하실 정도로 재밌는 것이 얼음낚시입니다.
독정에서 도전하시구요.
얼음낚시 입어료는 15,000원 입니다.
그 도전 꼭 재미있으시라고 평일 과감한 방류!
눈 온뒤 미끄러운 길을 조금도 생각치 않고 신나는 기분으로 달려가 쌩쌩한 고기들로 선별해
방류했습니다.
으하하하!!!
오셔서 즐기시구요. 저한테 자랑 많이 해주세요!
저도 엄청난 보람 느끼고 싶구요.
여러분의 사진으로 완전 도배하고 싶습니다.
따뜻한 주말..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31-656-3478
010-5441-0408
※네비주소: 경기 안성시 원곡면 칠곡리 742번지
※참고 : 1만2천평, 주어종-수입붕어, 잉어, 입어료 25,000원(익일12시까지)
☞ 매일 매일 조황 확인은??? 독정낚시터 바로 가기 (아래 클릭!)
http://cafe.daum.net/docsalo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