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메지는 작년 부터 4대강 공사의 일환으로 뚝높이 공사를 시작 하였습니다.
공사관계로 다소 불편한 낚시 여건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공사도 막바지로 접어 들면서 금년 11월이면 완공될 예정입니다.
뚝높이가 완공되고 만수까지 물을 채우면 보다 넓은 포인트에서 보다 좋아진
환경에서 조사님들께 낚시공간을 마련 할 수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늘어나는 물만큼 이젠 추억속으로 사라질 두메지의 명 포인트들이 아쉬를 따름입니다.
재방권 곶부리 포인트, 취약지구 수몰나무 지대, 별장권 곶부리포인트 등........
배수가 최고로 진행되었을때만 보여주는 명 포인트가 이젠 금년 마지막 모습을 끝으로
다시는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고... 대신 상류권으로 더 좋아진 포인트를 예상하여 봅니다.
두메지는 현재 배수가 중단된 상태로 대략 2주간은 배수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주중으로 비가 예보되어 있어 어느 정도 해갈을 기원하며 많은 비를 기원합니다.
비가 내려준다면 오름수위에 폭발적인 조황이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