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비가 지나고는
봄 붕어의 움직임이
봄 바람 마냥 한결 가벼워진
송전지 송도좌대입니다.
살랑거리는 봄 비는 아침 볕을
보다 화창하게 열어내며
잉태한 녀석들을 산고의 길로 인도합니다.
홀쭉해진 배와 떼어진 비늘이
이르게 산란을 마친 녀석들이 있음을 방증합니다.
지난 봄 시즌과 판이하게 다른 송전지의 여건이
이른 활성도를 가져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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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위(120%↑)와
현 수위(96%)의 차이 고려해야 합니다.
윤달이고 나발이고 수위/담수량 자체가 다릅니다.
때문에, 수온도 지난해 이맘 때 와 다르겠죠?
지난해 날짜 참고하시는 분들은
일주일 열흘 정도 빠르게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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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조과가 이미 시작되었고,
편중된 미끼도 다양해져 옥수수에서의 반응도
심심치 않게 나타납니다.
주중,
봄 볕에 푸릇해진 버들싹이 눈에 들어 올 듯 한
송전지 입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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