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의 잦은 비에 따른 강수는
막바지에 닿은 듯 오늘 비를 지나면서
우중충한 날도 개이는 듯 한 송전지 (송전낚시터) 입니다.
장마가 이어진 듯 했던 2주간은
폭염없이 수온을 낮게 하며 서늘하게 보냈지만,
수위의 잦은 변동이 미치는 영향은 불가피 했습니다.
조황에도 그대로 드러나 간간히 오르는 큰 녀석들과
대체로 작은 녀석들이 주를 이룬 결과물이었습니다.
그런 일기여건에서 벗어나는 듯
주말의 일기예보는 모처럼 맑은 하늘을 보일 듯 합니다.
근래의 패턴은 수위변동과 날씨변화에
늦은 저녁과 아침을 반복하며 출몰했습니다만,
날이 개이는 주말조황은 어떻게 달라질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미끼는 글루텐(딸기)의 반응이 월등해 있습니다.
오늘 내린 소나기성 폭우는 유입량을 약간 더 늘게했고,
물색까지 적당한 탁도를 있게 했습니다.
호재라면 호재 일 수 있고... .
화창함의 기대도 사치였던 몇 주간
비내리지 않은 8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일교차가 제법 생길 듯 해 가벼운 긴 옷 준비하셔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