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에는 사람도 움직이기 싫을지경이죠?
저희 토종어들도 그런가 봅니다.
해가 떨어지고도 야심해진 새벽녘에야 그 모습을 보이네요..
이때만큼은 정말 활발한 입질을 보입니다.
월척이라 할 만한 크기의 붕어도 간간히 올라와 주고,
잉어도 그 모습을 보여줍니다.
처음과 두번째는 수상좌대 조과입니다.
초저녁에 잠을 자 두고, 새벽에 거둔 성과입니다.
노지에서도 마찬가지고요..
모기가 극성을 부리긴 하지만, 토종 손맛을 노리는 우리
조사님들을 꺽지 못하겠지요..^^
수상좌대서 철수하시는 모습입니다.
어망속을 확인해 보니~ 잘생긴 잉어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노지 조과입니다.
어망속 큼직한 녀석!! 클로즈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