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지 송도좌대 조황 (송전낚시터).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해
가벼운 겉옷 없이는 밤마실도 싸늘해져 있습니다.
완연한 가을이 시작된다는 '백로'를 지날무렵
가을비도 부슬부슬 가을비답게 내립니다.
그런다 한들, 송전지 수위에 영향을 끼칠 만큼은 아녀서
송전지조황에도 큰 무리없이 꾸준함을 이어갑니다.
수위여건 보단 환절기로 접어들며 일교차에 따른
수온변화와 찌오름 등 전반적인 패턴이 변동된 현상으로
나타나 체크해두어야 합니다.
지난 휴일부터 일상적인 배수에 있어
일부 저녁 시간대의 찌오름은 미약한 반응이 이따금 들어옵니다.
반대로, 아침녘은 대체로 준수해 있습니다.
상면시간대도 약간 달라져 일부에선 저녁장과 아침장을
넘나들며 편중된 시간대를 보여 꿀잠의 선택력도
탑재해야 합니다.
깊은 골 혹은 둠벙 형태와 넓다란 뗏장(수초)군락을
공략 포인트로 두기에 2.8 - 3.6 칸 (일부 4.0이상)을
사정권으로 보셔야 합니다. 수심 1m -2m.
미끼도 크게 달라지지 않아
글루텐+떡밥(곡류.어분x)의 조합이 적절해보이지만,
수온이 점점 낮아짐을 감안하면 자정 전 후 지렁이의
반응도 조금씩 생겨날 듯 합니다.
볕이 뜨지 않은 날의 기온차가 생각보다
크게 느껴집니다. 주 후반부터 기온이 오른다지만
무시 못 할 새벽, 아침기온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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