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두메낚시터 4월 8일 조황정보

주말만 찾아오면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거나 안좋은 상황이 펼쳐지는건 무슨 이유인지...답답합니다 어제는 이틀연속 이어진 강풍에 무척이나 힘든 낚시를 할수밖에 없었으며 뚝 떨어진 기온에 겨울같은 분위기였습니다 곳곳에 피어있는 꽃들이 무색할 정도로 급강하한 기온은 영하권까지 떨어지고 출조하신 조사님들을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나마 간간히 들어오는 붕어들의 입질이 있어 쏠쏠하게 손맛을 볼수 있었으며 간혹 마릿수를 기록하신 조사님도 계셨습니다 이것은 비록 날씨가 많이 안좋아지더라도 산란을 앞둔 시점에서 조성된 여건이 붕어들에게는 입질을 유도하는것 같습니다 이제는 꽃샘추위는 없을것 같으며 다음주로는 산란기 대박 찬스가 다가올것으로 예상되며 기대가 큽니다 어제는 어분과 보리가 섞인 집어떡밥과 글루텐 짝밥이 반응이 빨랐으며 지렁이 짝밥도 좋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어분과 글루테을 섞어 콩알떡밥으로 사용했을때 좋았다는 사실을 알려드리며 아직은 깊은 수심이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은 이제 지나가고 좋은 날씨가 지속될것으로 예상되며 돌아오는주에는 대박의 살림망이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