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3일 정도는 멈출줄 알았던 배수가 어제 오후 갑자기 시작되면서 10cm정도의 수위가 내려갔습니다
고정되었던 수위가 빠지면서 살짝 아쉬움이 있는 조황을 기록하고 말았지만 입질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비소식이 없는 상태로 이번주가 지난다면 꾸준한 배수로 환경의 변화가 없어 조황은 안정을 보일것입니다
계곡형 대류지의 경우는 평지형저수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는데 여름철 배수가 대표적입니다
배수가 있어야 새로운 자리들이 드러나고 본바닥에서 낚시를 하면서 활발한 입질을 기대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두메지는 주말에 대비한 수상좌대 재배치가 진행되는데 큰 변동은 없을것 같습니다
다만 수심대를 찾아 이동을 하고 약간의 순서변화가 있기에 예약하실때는 수상좌대배치도를 참고해야합니다
이번주말에는 튼실한 사이즈의 자원들이 대량 방류되면서 조사님들의 손맛을 책임질 예정입니다
약속을 어기지않고 꾸준하고 공격적인 자원조성으로 일년내내 안정적인 조황을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밤시간에는 약간 쌀쌀함을 느낄수 있으니 얇은 겉옷 하나 정도는 반드시 챙기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