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쏟아지던 소나기는 더위를 한풀 꺾어주던 고마운 비가 되었습니다
아침에 느끼는 공기는 한층 시원하고 맑게 느껴지며 낚시하기 정말 좋은 모습입니다
임시 공휴일을 앞둔 오늘 두메지의 상황은 무척 좋은 여건을 보이고 있으며 입질도 활발합니다
잔챙이 성화가 심한편이지만 충분히 극복할수 있고 씨알 좋은 붕어들도 만날수 있는 모습입니다
어제는 찾아주신 조사님이 적은편이었지만 대부분 살림망을 담글수 있었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상류부터 하류권까지 고르게 입지링 들어오는 모습이었으며 특히 관리실앞과 제방권이 돋보였습니다
하지만 어느곳에 자리를 하더라도 제대로 준비를 하신다면 손맛을 보시는데는 지장이 없는 모습입니다
3미터전후의 다소 깊은 수심대를 포인트로 삼고 어분과 보리를 섞은 집어떡밥을 꾸준히 투여합니다
초저녁과 새벽시간의 주입질 시간대를 공략하시고 글루텐이나 지렁이를 사용하면 반응이 좋습니다
너무 예민한 찌맞춤보다는 평상적인 수평맞춤 정도의 채비로 입질을 유도하면 될것입니다
두메지는 자연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자원이 많은곳으로 치어와 잔챙이 성화를 극복하는 낚시가 필요합니다
떡밥을 다소 단단하고 찰지게 사용하는 것은 필수이며 32대전후의 긴낚시는 필수로 지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