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내린 비로 오름수위를 보이다 어제부터 다시 배수가 시작되었습니다
갑작스런 변화에 조황이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아침에 확인을 해보니 대부분 살림망을 담그셨고 잔잔한 손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적은 양의 배수다 보니 영향이 미미한 모양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을 하며 비를 뿌릴 모양입니다
다시 오름수위를 보일 것 같고 조황도 좋아지리라 예상해 봅니다
이에 맞춰 주말 자원 조성도 넉넉하게 진행할 예정이니 기대를 하셔도 좋겠습니다
현재 두메지는 2m전후의 수심대에서 입질이 좋은 편으로
30~32대의 낚시대를 주로 사용하며 다소 예민한 찌맞춤이 좋은 모습입니다
미끼는 어분계열 떡밥과 글루텐이 좋은데 찰지고 단단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수온이 오르면서 잡어 성화가 심해지고 이를 극복하는 것이 조과의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낮에는 조금 더위가 느껴지지만
밤시간 선선한 공기에 낚시하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름시즌 누구나 손맛을 볼 수 있는 좋은 조황이 이어지고 있는 두메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