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두메지는 현재 계곡지의 배수기 특수가 진행중입니다
수위가 내려가면서 본바닥을 공략할 수 있는 시기가 되었고
봄시즌 웅크리고 있던 붕어들이 서서히 터져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밤도 약간의 개인차는 있었지만 대부분 손맛을 올 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다양한 씨알과 어종이 입질을 하면서 챔질하면서 기대감은 더 커지는 모습이었습니다
대체로 살림망을 채울 수 있었는데 어분계열의 떡밥이 1등
그리고 글루텐과 옥수수가 그 다음 순위였습니다
옥수수 미끼에 대한 문의가 많아 답변을 드리자면
글루텐에 비하면 입질 빈도수나 마릿수에는 못미치는 수준이며
짧은 목줄에는 효과가 없고 긴목줄 슬로프 채비를 사용할때 효과가 좋습니다
낮시간 잡어 성화가 심할 때 떡밥과 짝밥으로 사용하거나 기다리는 낚시를 하실 경우만 추천드립니다
두메지의 현재 저수율은 77%를 보이고 있어 수량은 아직 넉넉합니다
낚시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고 일정한 배수는 낚시에 영향이 없다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