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번씩 쏟아지는 소나기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루 10cm 정도의 약한 오름수위가 계속 이어지도록 도움을 주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래서인지 꾸준하게 안정된 조황이 유지되고 있는 모습이며 제법 마릿수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도 약간의 개인차는 있었지만 대부분 무난한 조과를 보셨고 가끔 묵직한 살림망도 확인했습니다
현재 2~3m권의 수심대가 가장 좋은 입질을 보이고 있지만 상류 연안으로도 기대치가 높아지는 모양새입니다
새물유입으로 육초대가 잠기면서 2차 산란의 징후가 포착되고 있으며 좀더 큰비후엔 대박의 조짐도 있어 보입니다
밤낚시 위주의 조과가 있는 두메지는 낮시간 잡어들의 성화를 피하는것이 전신건강에 이롭습니다
틈틈이 집어를 위한 떡밥질은 하시되 낮시간에는 휴식을 취하는것이 좋겠고
이왕이면 좀더 늦은 출조를 하시면 좋고(오후5시무렵) 8시이후부터 붕어들의 입질이 시작된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이번 방역조치 4단계에 따라 두메지도 수상좌대 입실인원이 2명으로 제한되는 것이 12일~25일까지 진행됩니다
주말요금은 무조건 11만원으로 동결하여 책정되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