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을 비켜 지나가는 비구름이 야속하기만 했는데 종단엔 배수가 다시 시작하고 약하게 물이 빠집니다
어제 오후부터 시작된 배수는 오늘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내일 예보된 비의 양이 주목되는 대목입니다
비가 적절히 와준다면 수문을 닫고 다시 안정을 보여줄테지만 비가 오지 않으면 목요일까지는 배수중입니다
하지만 8월들어 계속된 공격적인 자원조성의 덕분인지 어제는 대부분 넉넉한 손맛에 살림망을 담갔습니다
앞으로도 배수에 대한 대비책으로 수상좌대의 적정포인트 이동과 넉넉한 자원조성을 준비중입니다
특히나 상황에 맞춰 다양한 어종으로 최고의 조황을 유지할수 있도록 대비를 하고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행여 내일 많은양의 비가 내려준다면 각 지류권의 상류쪽 수몰육초대를 공략하시는것이 좋을것이며
비가 적으면 중하류권의 다소 깊은 수심대를 포인트로 생각하시면 조금이나마 조과에 도움이 될것입니다
낮시간으로는 아직까지 더운 날씨지만 냉방시설이 완비된 수상좌대에서는 밤낮으로 시원한 낚시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