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누그러지지 않는 폭염의 강도는 이번주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심의 경우는 열대야가 발생하며 밤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곳 두메지는 어둠이 내리면서 선선함이 감돌고 밤시간에는 시원함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붕어 입질까지 밤시간 위주로 들어오다보니 낚시여건이 매우 좋은 상황입니다
여름 휴가를 보내기에는 안성맞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공격적인 자원조성으로 잦은 입질이 들어노는 것은 덤입니다
현재 두메지는 저수율 73%를 보이며 아직은 넉넉한 수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약한 배수가 진행중이지만 규칙적인 배수로 조황에는 영향이 적은 편입니다
어둠이 내리면서 입질이 시작되고 늦은 새벽에 피크를 보이는 패턴입니다
하지만 여름 고수온인 상황은 잡어성화가 심할 수 밖에 없기에 미끼운용을 잘 하셔야합니다
찰지고 단단하게 떡밥을 사용하시거나 긴목줄채비에 캔옥수수를 사용하는것이 방법입니다
토종붕어와 향어가 교대로 주중, 주말 자원조성을 하고 있어
넉넉하게 손맛을 볼 수 있는 그런 환경의 두메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