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나라 일본은 태풍의 영향으로 난리통인데 이곳은 비가 간절히 생각나는 날씨입니다
그나마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기운이 감돌고 마치 가을날씨 같은 느낌이라 살만 합니다
낮시간 한바탕 소나기라도 내려주면 금상첨화 일텐데 말입니다
밤낮의 기온차가 점점 벌어지며 대류현상이 활발해지는 모습입니다
초저녁 입질이 있은 다음 늦은 새벽으로 큰 찬스가 찾아오는 그런 패턴이 생기고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꽝치지 않고 손맛을 볼 수 잇는 그런 조황입니다
오늘도 두메지를 찾아 주신 조사님들이 대체로 만족하고 돌아가신 그런 상황입니다
이른 아침 주말 자원조성이 있었고 씨알 좋은 향어가 전구간 고르게 방류되었습니다
주중 토종붕어, 주말 향어로 공격적인 자원조성이 안정적인 조황을 유지하고 잇는 큰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높은 수온으로 잡어성화가 심할 수밖에 없는 모습입니다
찰지고 단단한 미끼를 사용해야 하며 캔옥수수를 잘 활용하는 채지로 전환하는 방법도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저의 채비를 말씀드리자면
원줄 모노2호 / 목줄 모노1.5호 / 25, 30cm 두바늘
찌는 2.5~3g / 40~ 45cm
찌맞춤은 캐미 아래 한목
옥수수와 글루텐 짝밥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