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을의 시작이라는 절기 "입추"지만 무더위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폭염보다는 많이 누그러진 모습이지만 말복이 지나고 10일은 지나야 더위가 가실것 같습니다
지난번 여러번의 비가 비켜가면서 이제는 배수라는 복병을 생각해야하는 시기가 된것 같습니다
벼꽃이 피고 열매를 맺기위해 물이 많이 필요한 시기라 어쩔수 없이 각오를 해야합니다
다만 제한적인 배수가 예상되며 주말을 끼고 배수는 멈출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다시 적응하는 붕어들은 입질을 할것이며 끈기지 않도록 공격적인 자원조성을 준비중입니다
어제는 약한 배수가 있었지만 아직 입질은 들어오는 모습이었으며 솔찮게 손맛들을 보실수 있었습니다
당분간은 중하류권의 다소 깊은 수심대가 유리할것으로 판단되며 적정수심대의 수상좌대는 문제가 없습니다
이제는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조금만 참아내면 낚시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올것입니다
두메지는 사계절 꾸준한 조황이 유지되도록 지속적인 자원관리로 조사님들의 손맛을 책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