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란할것 같았던 어제비는 조용하게 지나가며 산과 들만 촉촉히 적셔주고 지나갔습니다
바람은 다소 불었지만 심하진 않았고 선선한 기온이 낚시하는데는 정말 좋은 환경이 되었습니다
여름시즌 내내 호조황이 이어지고 있었는데 가을이 되어서도 그 기세는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어제도 상류부터 하류까지...노지며 수상좌대 할것없이 고르게 입질이 들어오며 넉넉하게 손맛을 보았습니다
행여나 호조황이 꺾일세라 주말대비 새자원 보충을 충실히 하며 주중으로 튼실한 붕어를 추가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자원관리와 계절과 수위에 따른 포인트 이동이 좋은 조황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시즌 마무리까지...또 다시 내년 시즌이 다가와도 언제나 준비하고 최선을 다하는 두메지가 될것입니다
현재 두메지는 수온이 조금씩 떨어지며 깊은 수심대를 공략해야하는 상황이며 3~4m권이 좋습니다
낮낚시는 아직 이른편이며 밤낚시위주로 입질이 잦다는 사실을 반드시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수상좌대의 경우는 수심을 신경쓰지 마시고 지형과 포인트에 알맞은 수심이라는 맏음을 갖기 바랍니다
두메지의 특성중 하나가 잔챙이 성화와 피라미 성화가 심하다는 것인데 이는 외래어종이 없어서임을 아시고
떡밥운용술로 극복하는것이 가장 현명하다 하겠습니다...찰지고 단단한 떡밥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현재 노지 및 수상좌대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낚시대는 29~32대이며 34~6대까지 사용하셔도 되겠습니다
좋은 조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을이 주는 아름다운 경치가 더해지는 두메지입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주는 깨끗한 자연환경과 함께하는 힐링낚시가 이곳에서는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