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소나기성 강우에 (40mm)
짧은 8월 장마는 지나는 듯 합니다.
예보보다 적은 강수를 보였고,
무엇보다 1시간 정도만 내린터라 근래 들쭉날쭉했던
잦은 수위변동에도 무리없이 담수해 나갑니다.
또한, 자정 무렵 예보했던 세찬 비바람도 없어
모처럼 깨끗한 밤기운의 잔잔함이었습니다.
지난 주 후반 화창함에 생겨난 조과는
배수와 폭우에도 잇게하며
청명한 가을볕은 송전지 조황에도 큰 역할을 해줍니다.
역시, 빛과 소금이란.. .
전체적인 패턴이 일정해져 있어
시간대, 미끼, 찌오름이 청명한 일기여건과 함께
그 궤를 같이 해 나갑니다.
썩 괜찮은 물색까지 활성도에 한 몫을 해 냅니다.
그리고,
당분간 일정한 일기여건의 예보는 꽤나 근사합니다.
선선한 날씨에 취해
해넘이 무렵부터의 싸늘함에 방심말아야 하며,
일교차에 반드시 점퍼준비해야 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