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초 내린 시원한 빗줄기에
그래도 연휴동안엔 흐릿한 날과 더불어 시원스레 지나는 한 주 입니다.
새 일꾼은 '간택' 하셨는지, '빨간날'은 왜 쉬었는지
붕어는 잘 나오나 생각해보신 한 주였는지 모르겠습니다.
배수기에서 갈수기로 넘어서면서 주초 내린 단비에
일 배수량이 며칠간 세이브되면서 약간량의 올랐던 수위의
덕을 보게된 연휴입니다.
송전지의 수위는 40% 중반에 이르고 있으며
일정량의 배수가 이어지고 있고,
주 초마다 이어지는 달디 단 비에 목마름을 달래고 있습니다.
연휴를 포함한 근 열흘간 2-8수 정도의 조과가 이어지며
간간히 월척급 사이즈가 눈에 띕니다.
이 기간의 미끼도 '3종세트 - 글루텐,지렁이,떡밥류' 에서
시간대를 달리한 조과가 있습니다.
다시 비오기 전과 후를 나눠보자면,
비오기 전의 수온이 높은 때엔 초저녁보다는 새벽-아침즈음이며,
비 온 후의 수온이 비교적 내리면서는 초저녁- 밤 사이에도
조과를 드러내 일기에 따른 수온변화에도 노림수를 택하셔야 합니다.
다음 주 초반에 다시 비 예보가 있습니다.
강수량에 따라 달라질 물색과 수온/ 기온의 '노려찍기'는
새 일꾼을 뽑는것보단 쉽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송전지 송도좌대 :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