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지 (송전낚시터) 송도집 좌대 조황입니다.
'봄 비' 란 포근함에 늘 그저 추적추적 부슬부슬
촉촉한 느낌을 갖게 했지만,
올 해의 봄 비는 장맛비인 양 매주 '송전지 똥바람'을
동반해 종일 내리기 일쑤입니다.
오늘 내린 봄 비는 60mm를 송전저수지에 뿌렸으며,
이로인해 오름수위를 보이는 송전지 입니다.
적당하게 시작된 송전낚시터의 배수는 수위상승의
달가움이 있지만, 수온은 지난 주말에 비해 꽤나 낮아질겝니다.
그런다 한 들, 이미 새 순과 수초가 올라온 마당에
수온을 논하는건 무의미해 보이기도 합니다.
여하튼, 수위상승 자체는 호재일 듯 하고,
이에 준한 결과물도 덩어리의 회귀를 기대케 합니다.
송전지 산란은 70% 가량 마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해
먹이활동에 있는 녀석들을 노려야 할 듯 하고,
미끼의 다변화도 염두해야 할 시기 입니다.
비가 그치면 일기여건과 수위여건은 안정세에 들어
다시 대물저격에 나설 듯 한 송전지 송도집 좌대 조황입니다.
지난 주와 달리 평년기온에 든다하니
아침 싸늘한 기운에도 준비해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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