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탐탁지 않은 일기여건이었습니다.
근 몇주간 있었던 연휴였음에도
우물쭈물한 날씨탓에 전반적으로 조황에
영향을 끼치게 했습니다.
사흘간 일렁이는 바람에
어쩔 줄 몰라하는 오락가락 비는 기온과
수온을 약간 더 낮게해 약간량 오른수위에
반하는 여건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일부 위치에서만 월척급의 상면이 있었습니다만,
비바람과 일정치 않은 패턴이 고스란히 드러나며
신호 또한 예민하게 표현돼 챔질 타이밍까지 어긋나기 일쑤였습니다.
대체로 출몰때의 시간은 일정해있지만,
입감이 될 만한 미끼의 선택은 중구난방이었습니다.
글루텐,떡밥,동물성미끼의 벌떼 마운드에 매조지를 위한 총력전이 되어버렸습니다.
일기여건이 나아지는 돌아오는 주는
이번 연휴보다 일정한 패턴이 잡혀나갈 듯 싶고,
미끼도 글루텐과 동물성미끼에서의 반응이 주를 이룰 듯 합니다.
비를 뿌려 낮아진 기온입니다.
오르는 평년기온을 예보하지만 일교차가 생겨나
방한용품과 연료는 준비하여 나서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