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오른수위에 송전지의 저수율은 60% 에 닿으며
안정세를 유지해 갑니다.
장마, 태풍, 폭염 작년과 거리가 멀었던
여름의 익숙한 단어들은 올해 시즌 초의 조황만큼이나
이르게 찾아옵니다. 실은 평년의 현상들입니다만... .
이어지는 폭염속에서도 일반적인 패턴과 다르게
조황을 드러내 이른 폭염만큼이나 당황스럽게 합니다.
볕이 강렬한 낮에도 조과를 드러내며 반응을 하고,
상대적으로 선선해지는 흐린 초저녁부터 상면에 이르게 돼
자정 전까지 챔질은 이어집니다.
어느날엔 낮, 아침 조황에만 의존하게 되는 예가 있어
일기여건만큼이나 변화된 패턴을 당일당일 체크해야 합니다.
1선발 노릇을 시즌 초 부터 해낸 글루텐에
쉼을 줄려는 듯 떡밥류에서도 반응이 생겨나며
허리급까지 끌어냅니다.
일기여건에 따른 수초, 육초의 상황이 우려스럽지만,
생각보다 여유를 부리며 덩어리의 움직임까지
읽혀져 이어진 덩어리의 기대도 품게 합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