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생명들이
건조한 삭풍에 메마른 채
지쳐만 가고 견디기 힘든 혹한의 추위에
푸르던 가녀린 생명들 마저 동토의 땅 저 깊숙한 곳에
생명의 뿌리를 내린 채 깊은 동면에 잠기는 삭막한 계절
호수마저 얼어버리는
이 삭막한 계절에도 대를 드리울 수 있는 곳 이라면
그 어디라도 허허로운 걸음을 방황하는
태공의 타는 듯 한 목마름은 무었 때문 이었을까?
살갖을 에이는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우고 어깨를 잔뜩 움추린 채...
따스한 안락함 보다는
혹한의 찬 기온과 쏟아지는 졸음을 수반하는
육체적 고통을 마다하고 오늘도 태공의 식을 줄 모르는 열정은
살얼음으로 결빙되어지는 차가운 물가에 대를 드리우고
시름에 겨워 희미해져만 가는 케미의 흐린 불빛을 바라보며
나의 내면 깊숙이 감추어진 내안의 또 다른 알 수 없는
나를 반추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오후3시 한낮의 수은주가 영하를 보이고...
시리도록 맑은 하늘을 보면 체감온도는 더욱 내려가는...
이 추운 계절에도 푸르른 생명은 자라...
종내는 비상 할수는 없지만 높은곳을 향하고...
어느새 좌대앞을 제외한 전 수면이 꽁꽁 얼어붙고..
얼음의 두께도 상당하지만...
좌대 앞에는 물펌프 시설로 결빙되지 아니합니다..
펌프에서 물이 분사되며 고드름이...
아무리 추워도 평상시와 같이 낚시를 할 수 있는...
좌대안 의자 뒤의 따끈한 방에서 잠시 휴식 중...
살림망 걸려 있습니다...
1인좌대의 모습.
낚시좌석 뒤로 전기 온돌시설과 침구를 완비..
방의 칸막이는 없고 전기온돌 난방시설이 구비된 조금은 넓직한 2인 좌대.
방의 칸막이가 설치된 2인 좌대.
방안에는 뜨끈한 전기온돌 시설과 침구.
전기온돌..(너무 온도를 올리면 뜨거울 정도...)
의자뒤의 방에서 바라보는 풍경.
가스 온수기로 따뜻한 물도 공급되는 세면실
물 펌프 가동중...
10번 좌대의 가장자리.
받침대에 고드름이 달릴정도의 추운 날씨였지만...
그래도 수면에 낚시의 지장이 전혀없는...
가지런한 쌍포...
쌍포의 색상이 현란합니다.
한낮인데도 난로가 없으면 추울 정도의 날씨인데...
좌대 안..
8치급의 붕어가...
지속적으로 찌맛.손맛을 즐기시고...
밤사이 1센티 정도의 눈이 내렸습니다.
눈위의 첫 발자욱은 누구의 것일까?
한겨울 밤 낚시의 피곤함이 밀려오는 시간입니다..
조사님의 살림망 구경...
지난밤의 흔적이 낚시대에 그대로...
아침햇살이 반갑기만 합니다...
낚시대 끝에 고드름이...
좌대에서 보이는 아침 풍경
피곤하지만 반가운 아침햇살...
지난주에 대박을 치고 역시 2분이 함께 출조를...
내공이 높은 고수의 시선...
이번에는 대박은 아니고...
그래도 월척1마리를 포함하여 마리수는 제법되는 듯 합니다...
지난밤의 상황이 짐작되는...
오전장을 위한 분주한 손길들...
이곳은 아직 휴식 중...
기다림...
상류에서 바라 본 좌대앞의 풍경...
어제와는 사뭇 다른 느낌의 아침입니다.
앙상한 강아지 풀 위의 잔설...
첫 발자욱...
매서운 추위를 보이던
동장군의 위세가 주말에 들어서면서
조금은 풀린듯한 느낌을 주는 날씨였지만
그래도 여전히 밤 기온을 감내하기에는 제법 추웠던 날씨였습니다.
결빙 방지를 위하여 물펌프 시설을 완료하고
바람막이와 추위방지를 위한 좌대의 난방시설을 갖추어
밤 사이 추워지는 찬 기온과 떨어지는 입질빈도에
좌대의 뜨끈한 구들장 신세를 지다보니 어느새 아침...
우리네 세상살이 역시 그렇지만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있듯이
더러는 손맛.찌맛을 보신분들도 계시고
꽝은 면했지만 아쉽게도 낱마리 수준의 빈작을 보신분들도...
그래도 동면의 계절에
차가운 밤 공기 흠뻑 마시며
물가에 낚시대를 드리울 수 있음이 좋으며
우리네 토종붕어의 얼굴을 볼 수 있어 그 즐거움으로
동지섣달 긴긴밤의 이 삭막한 계절을 즐거이 지낼 수 있다는
어느 조사님의 소박한 말씀이...
제법 추워지는 요즈음의 출조 시에는
방한장비와 건강 챙기시는것이 우선이 되어야 할 듯 합니다.
회암 오시는 길:
전 수면이 얼었지만 좌대 물낚시는...
회암지기님의 최근 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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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암}} 베풀어 주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 .. ... 2010년 경인년(庚寅年)이 저물어 갑니다. 올해에도 많은 조사님들께서 베풀어 주신 깊은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가오는 2011 신묘년(辛卯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일들이 잘 풀리시기를 기원드려 봅니다. 2011 신묘년(辛卯年)에는 초심의 마음으로 더욱 노력하는 회암이 되201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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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암}} 무심한 시간의 끝자락 창가에... . .. ... 눈이 부시도록 하얀 잔설이 겨울이 완연해졌음을 알리고 빠른 속도로 결빙되어가는 수면의 두께는 계절의 깊이를 알리면서 올해 겨울에 들어서면서 이상하리만치 저조한 조황에 낚시터지기의 속이 시커멓게 타들어 가는데... 이번 겨울에도 어김없이 회암의 물가를 찾아온 왜가리의 붕어사냥 솜씨201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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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암지기 상세 보기(클릭)
소재지 |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내강리 528번지 | 면 적 | 수면적:2,500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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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종 | 토종붕어 | 좌대수 | 50석 |
허용칸수 | 4.0칸 이내 | 수 심 | 1.0m ~ 3.5m |
부대시설 | 접지좌대 9동, 방가로 5동(TV냉난방), 샤워실 | 입어료 | 3만원 |
홈페이지 | 문 의 | 031-672-8403 010-8856-8403 |
(유료터로 전환되기 전의 그곳에서 대를 담그던 기억이...^^)
좌대에서의 허용칸수 및 대편성은 몇대까지 가능한지...
그리고...
별도의 시설비는 출조인원(1인 또는 2인) 및 각기 좌대시설에 따라
\어떻게 되는지 부연설명 해주시면 출조하는데에 도움이 될꺼같네요...
추운날씨 건강 유의하시고요...
또가봐야되는디...
주워진시간이나를움켜잡구있으니.....
지기님..첨같다와서리...
시간ㅇㅣ없어서리....
함갈건디...전화드리구...
들이돼야죠...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회암지는 야트막한 야산에 둘러쌓여 있는
고즈녁한 소류지의 느낌을 주는 곳 이랍니다.
꼭 낚시가 아니어도 지나시는길에 한번 들르셔서 커피라도...
좋은 하루 되시구요~
안녕하세요?
예전의 안골지에 대하여 알고 계셨군요~
아마도 감회가 남다르실듯 합니다...
좌대에서의 낚시대 편성은
물 펌프 시설 관계상 3.3칸까지 사용이 가능 합니다.
주말의 경우에는
많은 분들이 함께하시는 공간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3대 이내의 낚시대 편성을 요청드리고 있으며
만약에 타인에게 방해만 되지 아니한다면 굳이 낚시대 편성에 대하여 제한을 두지는 않습니다..
좌대비용의 경우에는
1인당 40.000원(입어료 30,000원 포함 )이며
혼자서 출조 하신 경우에는 1인실 40,000원/(입어료 포함 )
두분이 함께 출조하신 경우에는 2인실 이용료 80,000원/(입어료 포함)의 비용이 소요됩니다.
즉 입어료30,000원을 제외하면 별도의 이용료는 10,000원이 더 소요되는 셈 입니다...
또한 주말에 출조 예정이시라면
반드시 사전 예약을 위하여 관리실에 문의 전화를 주셔서 출조를 하셔야 할 것으로 사료되구요~
만일 평일 출조시라도 사전에 예약전화를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님께서도
차가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구요~
언제나 좋은 일들만 함께 하시기를 바래 봅니다... ^^*
감사 합니다~~~
반갑습니다~~~ ^^*
이 추운 계절에
겨울 노지의 물낚시의 매력은 다녀 보신분만이 알지요~
요즘같은 시기에 일 때문에 바쁘시다니 얼마나 다행인지요~
만약 짬 나시면 들르셔서...
덩어리 입질과 손맛 찌맛을 즐기시기를...
따뜻한 계피차가 연탄난로 위에서 끓고 있으니
언제라도 시간되시면 걸음하셔서 따뜻하게 한잔~~~ ^^*
그리고 아무리 바쁘셔도 꼭~ 좋은 일 함께 하시구요~
회암으로 춥라하는설램과 낚시하는동안의 기대치..그모든게 짜증과 온라인상의 모순으로 얼굴붉히며 투덜이로 돌와옵니다..
오늘사진두 본결과 10개넘는 좌대시설...무슨 닭장같은 비좀움에 두명이소 움직이지도 야간캐스팅은물론 주간에두 문짝이며 이리저리 캐스팅시
걸려 채비손실.양어장을 그렇게 다녀봐두 이처럼 광친적은없습니다...10개넘는 닭장좌대에서 몇수걸은 한곳빼고는 밤새 푸념하는 조사님의 한숨소리... 이놈의 유로터의 허황정보는 믿지못해...와야안다니깐...라는 욕석인 한마디씩...
저의 잛은 생각으로는 닭장같은 좌대시설은 비비비비비추천이며...지금은얼어있는 노지좌대는 그럴싸하지만...고기좀풀어넣으세요..
무슨좌대비에 입어료까지... 경제돌아가는것은 생각치않구 거기까지온조사님들한테 "비싸구싫으면 가시라" 는 어처구니없는 말을건내는 청소아주머니의 불칠절한 태도와 시간됐다구 나가라는..여튼 온라인의 화려한소개에 첨으로찿았던 "회암지" 그리썩 좋치않은 첫인상이였다 !
안녕하세요?
어제 밤 이상하리만치 거의 몰황에 가까울 정도로
많은 조사님들이 빈작을 면치 못 하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가 싸이트에 올리는 조황은...
웬만큼 채워진 살림망의 고기사진및 여타 사진은 가급적이면 올리는 것을 자제 하고 있으며
님께서 지적 해주시는 말씀대로 과장되거나 좋은 조황만을 중점적으로 홍보하는 것은 최대한 지양을 하고 있답니다.
그 이유는...
아무리 조황이 좋다고 하더라도
낚시를 하시는 조사님들 개인의 채비와 기법에 따라서
조과는 천차만별로 현저한 차이를 보이기에 많이 잡으신 분의 살림망을 홍보성 위주로 올리다 보면
님께서 말씀해주시는 과장광고로 비쳐질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경치 위주의 사진으로 선별을 하는데... ^^;;
아울러 제가 이 화보에도 쓴 글에는 위에 다시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음과 같이 올려져 있는데...
{{{ 우리네 세상살이 역시 그렇지만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있듯이
더러는 손맛.찌맛을 보신분들도 계시고
꽝은 면했지만 아쉽게도 낱마리 수준의 빈작을 보신분들도... }}}
아마도 이 화보를 제대로 안 보신듯 합니다
좀더 개연성이 있게 지적 해주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울러 시설의 협소함에 대하여는
저수지의 여건상 어쩔수 없이 그리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 송구한 마음이 앞서네요~
고기 좀 풀어 넣으라는 지적은...
지금 현재도 결코 적게 들어가는 양은 아니지만
적극적으로 참고하여 반영하여 좀더 굵은 씨알의 붕어로 방류량의 증대를 도모하도록 하겠습니다.
청소아주머니의 불친절...
이문제는 적극적으로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좋은지적에 감사드리며 아주머니의 무뚝뚝한 답변에 마음 상하셨다면
향후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과 함께 마음 푸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좌대의 운영시간은...
좌대시설의 적은 숫자로 인하여 거의 예약제로 운영이 되다보니
익월 오전이면 다음 손님이 이용을 해야하는 모순아니 모순이 있답니다.
여럿이 함께 사용하는 공동의 시설이다 보니 이런 제도는 모든 낚시터의 수상좌대가
않고있는 공통의 고민이 아닐까 싶습니다.
평일의 경우 다음 예약 손님이 없다면 결코 야박하게 그리 말씀드리지는 않았을 듯 합니다.
이모든 것들이 부진한 조황이 원죄인 듯 하다는 생각이...
조황이 좋아서 고기만 잘나와 준다면 모두가 용서될 수 있는 상황이겠져?
모쪼록 출조하셨는데
즐겁지 아니하고 속 상하셨음에 안타까웁게 생각하며
지적 해주신 내용들에 대하여 앞서 언급 드린바와 같이 철저히 개선토록 하여
이런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탄절 이브입니다.
모쪼록 즐거운 성탄절 되시고
항상 즐거운 낚시가 되시기를...
좌대를 사이가 너무 붙어 있고 소음이 너무 심합니다.조용이 하고 싶은 맘에 가도 옆에서 좀이라도 움직임과 달그락 그소리가 너무크게 들리네요
잠시 눈을 붙이더라도 금방 깹니다.좌대간격을 좀 두고 운영을 하였으면 하네요. 또다시는 가고싶지만 좌대는 좀 비추천 합니다.
반갑습니다...
좌대간격이 서로 붙어 있다보니
소음 문제가 있다는 점에 대하여 인지하고 있습니다.
낚시하는 공간의 소음이야 그렇다고 하더라도
의자 뒤편의 휴게실쪽의 소음 문제는
개선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고심중에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빠른 시일내에 적극적인 개선방안을 검토.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지적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언제나 즐거운 낚시가 되시고 좋은 일들만 함께 하시기를...
감사합니다.
즐거운 성탄절 되시구요~~~ ^^*
좋은 하루 되세요~~~
싼타 할아버지에게 좋은 선물 달라고 하시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