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충남 아산의 맑은터 산들 낚시터 입니다.
이젠 밤이 되면서는 많이 춥다는 표현을 하게되네요.
엇그제까지만해도 시원하다고 했는데...
암튼 밤 낚시에는 두툼한 점퍼를 준비해야 되겠네요.
찬 기운이 돌면서 수상잔교에서도 씨알좋은 놈들이
얼굴을 비춰 주고 있습니다.
그간 어디 갔었느냐고~~~~
승질같아서는 아구통을 후려패고 싶으나,
그래도 얼굴보는 순간~~
어디 기스나지 않았나, 주둥팍이 찟어지지 않았나,
땟깔은 좋은가~~ ~~
실~실~~웃어가면서 흡족해하는게 우리 조사님과
머~~슴 맘이 아닌가 싶네요!!!!
혼잡한 주말을 피해 주중에 오셔선
산들의 손맛과 맑은 공기에 매료되어 매주 찿아주시고,
2대째 낚시대를 부러뜨리시곤 좋아라하시는지!! 짜증이 나시는지!!
단단한 대를 준비하셨나 모르겠네요~~~~
밤이되면 한번은 온다는 산들 붕어들~~~~
어떤때는 밤 9시부터~~ 어떤때는 밤 12시부터~~~~
어떤때는 밤 2시부터~~~ 어떤때는 밤 4시부터~~~
좋아라 해야할지~~~ 콧김이 나오는지~~~~
암~~튼 나옵니다.
주구장창 해 보셔유~~~
밤 12시면 어김없이 나타나선
새벽 5시면 연기처럼 사라지는 대단하신 형제 조사님!!
게으른 머슴, 도저히 조황사진을 찍을수 없어 포기,포기~~~
근대~~고맙게시리 톡으로 보내주셨습니다.
감쏴~~합니다.
그간 비만오면 낚시대를 접던지,
잠시 피해야 했던 수상잔교.....
드~~뎌 지붕도 덮어 쒸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찿아오시는길은 산들낚시터 싸이트에 보시면 자세히 알켜 줍니다.
찬기운이 돌면서 서서히 올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