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전지 (송전낚시터) 송도좌대 조황입니다.
올 해 내리는 봄 비는
그 양과 빈도가 예년에 비해 제법 많아 보입니다.
그 만큼 일기변화가 심하다는 말 일진데,
역시나 봄 비 후의 날씨는 예사롭지 않은
4월의 송전지 입니다.
3월 호조황을 보였던 송전지 (송전낚시터) 송도 좌대 조황도
봄 비를 전 후해선 변덕의 비위를 좀처럼
맞춰내지 못하며 고전에 있습니다.
비 소식 - 바람 - 낮아지는 수온의 싸이클은
송전지 조황에도 주기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합니다.
4월 첫째주 송전낚시터의 기운도
이 싸이클을 벗어나지 못하며,
다시 분위기를 잡아야 할 듯 합니다.
이는, 수 년간에 비해 많아진 담수량과
그에 따른 송전지 산란시기도 예년과
달라진 양상으로 읽혀집니다.
그럼에도 - 우중과 바람에도 -
낮, 아침, 일부 저녁 시간대에
허리급 녀석들을 채어내 일기여건의
회복세엔 다시 분위기를 타야겠습니다.
주말 출조팀들,
강풍과 추위에 고생들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