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지나가고 다시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주말 조황이 기대했던 만큼 좋지는 않았는데, 아마도 급격한 수온의 변화가 악영향을 끼친 것 같습니다.
주중엔 본 바닥 고참잉어들이 제법 나와주었고,
주말엔 지난 주말 호조황의 반 정도로 만족하고 대를 접으시는 것 같았습니다.
주중에 활동한 본 바닥 고참들의 모습입니다.
도라지꽃이 피는 걸 보니 여름의 한 가운데에 와있는 것을 알겠습니다.
베트남 황테티엔조사님..나흘 연속으로 낚시하고 가셨는데..대단도 하십니다.
오랜만에 오신 의성조사님..실력은 녹슬지 않으셨네요.
형형색색의 차들과 어우러진 산과 정동지
저어기 새물이 들어오는 자리엔 누가?
정동 최고령 비안어르신의 친동생어르신..새물찬스(?) 만끽중^^;;
오랜 꽝의 탈출을 정동에서 하신 노연조우회 회원님..조우회 정출 재미있게 보내셨는지..
하늘물+산물 덕분에 고참 잉,향어들이 움직이고...채비손실 및 낚싯대 파손의 우려가...^^;;
지금 저수지 가득 물이 찼습니다.
낮에는 어차피 뜨거워서 낚시가 고행일 것 같으니
해만 넘어가면 선선한 정동에서 낚시삼매경에 빠져보심이 어떨는지요..^^
<정동낚시터 안내>
*주소 : 경북 군위군 군위읍 정1리 136번지 외
*수면적 : 약 8000평, 좌대수 200석
*어종 : 향어,잉어,붕어,백연어(대두어) 등
*허용칸수 및 댓수 : 타인에게 방해가 없는 자리 칸수제한 없이 3대 까지
*편의시설 : 식당,휴게실,방갈로(대2,소4),주차장,샤워장 등
*입어료 : 12시간 25000원, 잉어,향어 10마리 적립시 손맛 1회 무료
*그 외 문의는 054-383-6070, 010-3055-0099로 하시면 됩니다...^^
혹부리(?) 향어^^
군위정동낚시터님의 최근 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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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제대로 붙었습니다. 꾼들의 계절 가을의 시작입니다. 낮에는 다소 덥긴 하지만 한풀 꺾인 더위가 대수이겠습니까? 해거름부터 선선한 공기를 만끽하며 고즈넉한 밤낚시를 하기엔 딱 좋은 시기입니다. 밤새 별일 없으신가 돌아봅니다 박조사님 손맛 좀 보셨다면서요? 쪼끔 무겁심더..20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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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터 쥔장의 조행일기^^ 반갑습니다,^^ 군위 정동낚시터 쥔장입니다. 지난 토요일 조사님들의 조과가 대체로 부진한 것 같아서 일요일 해질 무렵 한가한 시간(18시 조금 넘었나?)을 틈타 원인 파악(?)이나 해볼까 해서 오랜만에 낚싯대 던져봤습니다. 낚싯대는 2.5칸 한 대로 시작했으며 채비는 표준찌맞춤 외바늘로 미끼는 다른201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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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폐막하다 밤잠 못 이루게 했던 올림픽의 폐막과 더불어 온 천지를 달구었던 무더위도 서서히 물러나는가 봅니다. 어느덧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고 한낮에는 기분좋은 햇살 비치는 가을의 문턱에 와 있습니다. 높고 푸른 가을하늘 아래로 한 여름의 뭉게구름이 어울려 계절의 변화를 예고하고 힘이 오를대로201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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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야 물렀거라~!! 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 집요하고 지독한 더위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살인적인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낚시를 즐기시는 조사님들...대단합니다!! 그렇게도 낚시가 좋으신지..ㅎ 제 생각에는 해질 무렵 도착하셔서 슬슬 대 펴고 시원한 저녁에 밑밥201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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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형님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리한 야외활동은 될 수 있으면 피하시고 음식 조심하셔서 건강한 여름나시기를 바랍니다. 낚시 또한 선선한 저녁출조가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오후에 출발하셔서 해거름에 대201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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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한 바퀴 둘러봤습니다. 타는 듯한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준 단비가 그치고 화창하게 갠 주말 고물카메라 들고 모처럼 한 바퀴 돌아봅니다. 시원하게 트인 제방과 산 아래 포인트가 한 눈에 들어오네요. 문득 뒤 돌아보니 추목님이 힘겨루기를 하고 있네요. 정동의 잉꼬부부 예천조사님과 사모님, 언제 뵈어도 밝고2012-07-09
후아....향어가 엄청나네요..ㅎㅎ
5호줄은 감아야...하겟는걸요...ㅎㅎ
이번주나 다음주말에 들리겠습니다~~!!
저 향어보고나니 채비 다시 준비해서 들어가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ㅎ
한데도 한 낮에 앉아계신 분들이 있으니
정말 대단들 하십니다.
우낚님 멀리 의암호까지...그저 부럽기만 하다는...
의암호 떡붕어 만만치 않지요?
이 번주는 정동도 마릿수에선 시원치 않은 조과였는데
심심찮게 대도 부러지고 채비손실도 많았답니다.
이젠 주말에 마음에 드는 자리 잡기가 수월치 않아(특히 둑이나 상류쪽으로 양극화 현상이..)
좀 일찍 오셔야 할 듯 합니다.
더운데 건강유의 하시고 친구들과 함께 정동에서 뵙시다.^^
전 옆 좌대에서 36, 32대 떡밥투입..
짧은대 끌고가는걸 막았는데...
제 32대 끌고 가버림... (새로 구입한 총알줄 중간에 트짐) 노연조우회 조사님이 건져줌
정동지 가실때는 채비 단단하게 가세요
쉬원한 바람, 좋은 공기 잘쐬고..
손맛, 입맛, 찌맛.. 굳 입니다...
매 번 오실 때 마다 챙겨주시는 마음..
언제 손맛 한 번 진하게 보시도록
저도 마음 속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