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지 송도 : 031-336-7313
송전지 대회의 여운이 가시지도 않을 무렵
바람은 불지만 낮기온은 더 오르는 덕에
물색도 좋아지고, 수심도 적당하게 유지되면서
막바지 산란이 적게나마 이뤄지는 듯 합니다.
간간히 잉어의 산란이 진행되고 있지만,
대물의 움직임 또한 가져가면서
녀석들의 산란과 먹이활동이 동시에 활성화 된 듯 합니다.
일교차가 다시 나는 탓에 바람이 불긴하지만
해몰이 후엔 유리판인 양 잔잔함이 더 해 옵니다.
초저녁에서 밤사이의 조과가 눈에 띕니다.
20여일 가까이를 아침조과에만 기댔었던 예가 많았지만,
초저녁부터 밤사이, 아침과 정오무렵까지의 출몰이
제 시간을 찾아든 것처럼 보입니다.
시간대는 좌대의 위치마다 편차가 있습니다.
지난 주말 대회때 부터의 시간대임을 감안하면
당분간 이 시간대는 유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밤을 지새우는 찌군이 심심치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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