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지낚시터 (송전지) 송도집 좌대 조황입니다.
어느샌가 송전낚시터의 봄 볕은 따사로워졌고,
훈풍에 대너름은 놀이동산 어린애 마냥
송전지 좌대마다 설레임으로 가득합니다.
때문인지, 은혜로운 송전지조황은
준수하게 돌아갑니다.
3월 마지막주 중 급습한 붕어군단은
송전저수지 전역을 돌며 송전지 좌대에 들러
글루텐 일수 찍기에 나섭니다.
여섯치부터 4짜 대물까지 활성도를 보이며,
낮 - 밤, 동틀 무렵 전 후 접수에 나섭니다.
아침, 정오, 오후에도 간간히 뜬금포에
선취득점을 올려봅니다.
전체적인 송전지조황이 제법
괜찮은 편입니다만,
몇가지 유의점이 생겨있습니다.
적당한 시기에 산란이 들어온 듯 하지만,
해빙 직 후부터 꾸준히 이어온 활성도를 보자면
- 이미 3월 중순 약간의 산란이 있었던 터라면 -
근래의 잦은 잉어출몰이 그리 놀랍지도 않은 상황입니다.
최근 일기여건이면 잉어, 떡붕어 산란도 이어질 듯 합니다.
때문에, 집어제는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글루텐 계열으로만으로도 조과를 얻을 수 있으니
괜한 집어제 사용으로 대 손상을 자초 말아야 합니다.
더불어, 식사 혹은 취침시엔 대를 걷어두어야 합니다.
찌 오름도 약간 달라져 저녁, 밤 시간엔 아침과 낮에 비해
한 두마디 작게 올리는 듯 해 체크해두셔야 합니다.
들고남에 따라 결과물이 위치를 달리해 나타납니다.
나왔던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이 매일 바뀌기도 해
'자리탐'의 직감따윈 그리 호락호락하진 않습니다.
그 보단 본인 채비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는 찌오름을
체크해두고, 일기에 따른 시간대를 노림수에 넣어 두는것이
'아다리'에 대한 예의일런지 모르겠습니다.
호조황을 이어간다지만,
언제고 빠지면 꽝.
모두들 매일매일 Good Luck!!.
고맙습니다.
+ 세 줄 요약.
- 송전지 (송전낚시터) 호조황.
- 변수 (위치기복, 개체기복, 일교차) 생겨나.
- '표' 참고해 노림시간대 정해두어야.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