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지 송도집 좌대 (송전낚시터) 조황입니다.
3월 첫째주부터 시작된
'18시즌 송전지 송도좌대 스프링캠프는
2주간의 제법 준수한 조황을 보이며
순조롭게 마감했습니다.
이번 주 중 사흘간 느닷없이 들이닥친 한기의 동풍은
꽃샘추위를 뿜어내며 눈바람까지 일게 만들었습니다.
'송전지 똥바람'은 밤에도 영향을 끼쳐 대를 들기에도
쉽지 않았고, 그 사흘간 여파가 지난 후
다시 빌드업에 나서는 송전지 송도집 좌대 입니다.
한기를 지닌 동풍은 수온까지 낮게해
물 색까지 손을 댔습니다.
주말을 맞으며 나아진 일기여건은
허리급과 몇몇 수 다시 상면케했고,
조금씩 탁도를 보이는 물 색을 찾아갑니다.
달라질 듯 했던 송전지조황의 패턴은
눈 바람의 사흘 이전과 같아
저녁 이 후 밤시간에 이르러 자정까지 채어내고,
동틀 무렵에서의 덩어리들의 상면이 있습니다.
이러한 송전낚시터의 결과물 패턴의 변화는
예상하시다시피,
넉넉한 일조량과 수온에 따른 물 색이어야 할겝니다.
이는 곧, 기온변화를 의미하며 그 시점은
본래 송전지 봄 시즌의 피크인 3월 마지막주와
4월 초가 될 듯 합니다.
일기여건이 나아지며 시작되는 송전지의
긴 패턴트레이스는 이미 시작되었지만,
미세먼지의 악재 또한 심상치 않아
각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방한준비와 더불어 마스크 등을 준비해야합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