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배수기라 그런지 손맛을 못보고 있던차에
우성낚시터가 손맛보기 좋다고하여 아버지와 가봤습니다.
오전 10시쯤 갔더니 쇠사슬로 입구를 막아놨더라구요;;
사람도 아무도 없길래 그냥 다른 곳으로 가려다
혹시나 해서 전화를 해보니 사장님이 비빌번호를
알려주시고 열쇠 열고 들어가라네요ㅋ
관리실쪽 천장있는 좌대에서 시작했는데 잘 나오더군요.
파이프로 시원한 지하수가 공급되고 있어서
만수위를 항상 유지하고 있습니다
낮낚시라 피라미 성화가 있었지만 2미터 이상의 수심이 확보되어
바닥에서는 다행이 피라미가 안 건듭니다. 바닥에서 건들면 환장하죠ㅋㅋ
아버지는 2.7, 3.0대로 하셨는데 긴 대에서는 거의 붕어만 나오구요.
저는 13척 10척으로 내림하니 붕어 잉어 섞여 나왔습니다.
중간에 미끼를 옥수수로 바꾸니 떡밥 못지않게 잘 먹었습니다.
붕어 4짜도 걸고 향어 5짜도 걸고 잉어 7짜도 걸었는데
신기하게 나잡아가라는 식으로 물에서는 반항을 적게 하네요
근데 뜰채로 뜨기만 하면 몸부림이 심해서
0.6호 0.8호짜리 목줄이
서너개 나갔습니다ㅜ
아무튼 간만에 손맛 잘 보고 왔네요. 추천 해봅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1-06-22 09:06:04 스마트조황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다음날 주인 목욕탕 가야한다고 4시간하고 쫒겨난곳~~
그래서 발길을 끊었네요..
손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